남양유업 '테이크핏', 대학생·러너 맞춤 공략…단백질 소비층 넓힌다

남양유업은 대표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의 제품군을 활용해 대학생부터 러너까지 라이프스타일별 소비자 체험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남양유업, 단백질 쉐이크 '테이크핏 브레드밀'. 〈자료 남양유업〉ㅁ
남양유업, 단백질 쉐이크 '테이크핏 브레드밀'. 〈자료 남양유업〉ㅁ

남양유업은 오는 13일부터 5주간 '테이크핏 부스터'와 함께하는 러닝 크루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 50명을 러닝 실력과 목표에 따라 10km 실력 향상과 10km 완주 목표 두 그룹으로 나눠 전문 코치진과 대면 훈련 및 온라인 미션을 진행한다.

'테이크핏 부스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기능성 원료인 발효생성 아미노산 복합물을 함유한 기능성표시식품이다. 장시간 운동 시 에너지 보충을 돕도록 스틱형으로 제작했으며,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의류와 테이크핏 제품으로 구성된 리워드를 제공한다.

대학생 대상 '테이크핏 브레드밀'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이크핏 브레드밀'은 최대 24g의 단백질을 함유한 단백질 쉐이크로, 오는 8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다양한 플레이버로 구성된 스타터팩을 증정한다.

오는 10월 10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 일대에서 열리는 러닝 행사에도 참여한다. 현장에 테이크핏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테이크핏 맥스', '테이크핏 몬스터', '테이크핏 익스트림', '테이크핏 부스터' 등을 선보인다. 행사에 함께할 러너 20명도 모집해 참가권을 제공한다.

2022년 단백질 파우더로 시작한 테이크핏은 액상 단백질 음료와 고함량 단백질 제품, 단백질 쉐이크, 기능성 에너지젤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제품별 단백질 함량과 제형을 다양화해 일상적인 단백질 섭취부터 운동 상황까지 소비 목적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테이크핏은 성장세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오프라인 액상 단백질 시장에서 2023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2년 연속 제조사별 판매액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테이크핏 제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1% 증가했다.

해외 시장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홍콩과 몽골에 이어 올해 상반기 카자흐스탄까지 수출 판로를 넓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학생의 일상부터 러닝 등 운동 현장까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테이크핏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특성과 소비 상황을 연결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올해 상반기 매출 4832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해외 매출은 4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9.6%로 확대됐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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