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3일 서울캠퍼스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김대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초청해 '2026 HUFS특강'을 개최했다.
김덕술(유니스토리자산운용 회장) 한국외대 총동문회장이 후원하고 HUFS특강 특별운영위원회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공동 기획한 'HUFS특강'은 외교, 국제통상, 인문학 등 한국외대가 가진 전통적 강점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 핵심 의제를 접목한 한국외대의 대표 강연 프로그램이다.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인문학적 통찰과 미래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식 교수는 'Agentic AI 시대 리터러시와 리더십'을 주제로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범용인공지능(AGI)이 가져올 미래 사회의 변화를 조망했다. AI가 산업과 직업은 물론 인간의 역할과 의사결정 방식까지 변화시키는 상황에서 개인이 갖춰야 할 새로운 역량과 경쟁력에 대해 강연했다.
김 교수는 독일 막스플랑크 뇌과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MIT와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를 거쳐 미네소타대학교와 보스턴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뇌과학과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로서 AI 기술의 발전이 인간과 사회에 미칠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리터러시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한국외대는 앞으로도 HUFS특강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와 학생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급변하는 사회와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