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비원(NEXVIOne·대표 김태룡)이 SAP B1 기반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C4:ERP 4.0'과 업무형 인공지능(AI) 솔루션 Nexio-AI 출시를 기념해 '전국 산업단지 로드쇼'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첫 로드쇼는 지난 2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력해 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세미나는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최하고 넥스비원이 주관했다.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C4:ERP 4.0(SAP B1 기반 Cloud ERP)를 중심으로 ERP, AI, 생산·품질 데이터, 업무자동화를 연결하는 디지털 업무 환경과 실제 활용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넥스비원은 이번 전국 산업단지 로드쇼를 통해 제조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보다 현실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의 업무 환경과 성장 단계에 맞는 ERP 및 AI 활용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기업의 생산계획, 자재조달, 재고관리, 공정진행, 품질관리, 납기 대응 등 부서와 현장에 분산된 업무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고, 엑셀과 수기 입력에 의존해 발생하는 정보 지연과 오류를 줄이는 방안을 중심으로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세미나는 △성장하는 기업의 시스템을 연결하는 방법 △AI는 일하는 방법을 어떻게 바꾸는가 △생산·품질 데이터가 ERP로 흐르면 달라지는 것들 △엑셀·ERP 수기입력 Zero 만들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SAP B1 기반 Cloud ERP인 C4:ERP 4.0을 소개했다. C4:ERP 4.0은 기업의 재무·구매·영업·재고 등 주요 경영정보를 통합하고, 기업의 성장에 따라 업무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ERP 환경을 제공한다. 제조기업이 각 부서에 분산된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하고 이를 경영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Nexio-AI를 통해 AI가 실제 업무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Nexio-AI는 ERP, MES 등 사내 시스템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실무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자연어 기반으로 질문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 요약 리포트 등을 제공하는 업무용 AI 에이전트다. 실무자들의 업무를 줄이고, 경영자에게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관리 영역에서는 MES One을 통해 생산·품질 데이터를 ERP와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ERP와 연계함으로써 경영진과 현장이 동일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와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소개했다.
또한 AI-RPA(프로세스 자동화)를 활용해 반복적인 엑셀 작업과 ERP 수기 입력을 자동화하고, 기존 업무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반복 작업을 줄이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넥스비원은 2006년 최초 SAP 골드 파트너 인증을 획득한 SAP B1 전문 구축·운영기업으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ERP 구축 및 운영부터 AI, MES, 업무자동화까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C4:ERP 4.0및 Nexio-AI 출시를 계기로 기존 ERP 중심의 사업 영역을 AI와 현장 데이터, 업무자동화까지 확장하며 기업의 통합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