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고지능(AI)·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는 일본 주요 정보기술(IT) 기업 관계자 32명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본사를 방문해 회사의 AI·DX 전략과 주요 제품을 살펴보고 양국 IT 산업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본 IT 기업들이 국내 AI 기반 개발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한국 IT 기업과의 기술 교류 및 신규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에너지와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일본 주요 IT 기업 경영진과 실무진 32명으로 구성됐다. 기업 의사결정권자부터 현업 엔지니어까지 폭넓게 참여해 국내 AI 개발 기술과 엔터프라이즈 적용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스웨이브는 웹 표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AI 및 DX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대표 솔루션인 '웹스퀘어 AI(WebSquare AI)'는 AI 에이전트 기반 UI/UX 개발 플랫폼이다.
최근 일본 현지 법인 '인스웨이브재팬'을 중심으로 일본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날 어세룡 대표는 직접 방문단을 맞아 회사의 AI·DX 사업 전략과 일본 시장 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대표 솔루션 '웹스퀘어 AI(WebSquare AI)' 데모 시연에서 생성형 AI가 실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에 적용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웹스퀘어 AI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퍼블리싱과 코딩부터 테스트와 운영 관리까지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 과정을 하나의 환경에서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기반의 UI·UX 증강 개발 플랫폼이다.
특히 인스웨이브는 단순한 AI 코드 생성을 넘어 개발 명세를 기준으로 결과물을 생성하고 검증하는 '명세 기반 개발(SDD, Spec-Driven Development)'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AI를 개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보조 도구에 그치지 않고 개발 품질과 신뢰성을 함께 확보하는 엔터프라이즈 개발 환경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국내 900여 고객사와 4000여 개 프로젝트에 적용된 웹 표준 기술과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금융과 공공 등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보안이 요구되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AI 기반 개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인스웨이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일본 IT 기업들과의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고 현지 잠재 고객 및 파트너와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인스웨이브재팬을 거점으로 웹스퀘어 AI를 비롯한 AI·DX 솔루션의 일본 시장 접점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일본의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IT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본사를 찾아 인스웨이브의 AI 개발 기술을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스웨이브재팬을 교두보로 현지 고객 및 파트너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일본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