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국산 깔라만시·청무화과 판매…가을 이색 과일 공략

롯데마트는 가을철 이색 과일인 국산 깔라만시와 청무화과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과일 매대에서 직원들이 '깔라만시'와 '청무화과'를 홍보하고 있다. 〈자료 롯데마트〉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과일 매대에서 직원들이 '깔라만시'와 '청무화과'를 홍보하고 있다. 〈자료 롯데마트〉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깔라만시(250g/팩/국산)'와 '청무화과(500g/팩/국산)'다. 익숙한 과일과 다른 색과 맛을 가진 국산 과일을 선보여 가을철 과일 선택지를 넓힌다는 취지다.

깔라만시는 동전만 한 크기의 시트러스 과일로 녹색 껍질과 청귤과 비슷한 향, 강한 산미가 특징이다. 과즙을 탄산수나 술 등에 섞어 음료로 활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베트남산 원물을 활용한 주스나 원액 형태로 판매돼 왔으며, 롯데마트가 가공품이 아닌 국산 깔라만시 생과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 서산 스마트팜에서 재배했다.

청무화과는 익은 뒤에도 껍질이 초록빛을 유지하는 품종이다. 일반적인 붉은색 무화과보다 크기가 작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과피가 얇은 품종 특성을 고려해 개별 과실에 보호망을 씌워 유통 과정에서 과실이 손상되지 않도록 했다.

깔라만시는 올가을 내내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포함한 5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청무화과는 9월 말까지 72개 점포에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계절별로 차별화된 과일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과일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국산 재배가 가능한 이색 품종과 새로운 산지 상품을 발굴해 과일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김동훈 롯데마트·슈퍼 과일팀장은 “본격 가을 과일 시즌을 맞아,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제철 이색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지와 협력해 차별화된 과일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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