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칠판 전문기업 스마트터치가 전자칠판 사용 중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전용 고객지원 앱 'SmartFix(스마트픽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SmartFix는 전자칠판에 기본 탑재되는 대화형 A/S 앱으로, 고객이 별도의 설명서를 찾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하기 전 제품의 증상과 해결 방법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앱은 전원, 화면, 소리, 터치, OPS, 안드로이드, 인터넷 연결, 전동 거치대, PPT, 블루투스, 초기화 등 전자칠판을 사용하면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항목별로 안내하며, 고객이 증상을 직접 입력하면 화면에 표시된 항목을 선택하여 해결 방법을 이미지, 동영상 등을 단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그래서 고객은 제품의 기본 설정부터 미러링, 판서 기능, 외부기기 연결 등 다양한 사용법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SmartFix는 전자칠판뿐만 아니라 고객의 스마트폰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전자칠판을 사용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모바일을 통해 해결 방법과 매뉴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칠판의 전원이나 화면에 문제가 발생해 기기에서 앱을 실행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스마트폰으로 동일한 고객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전자칠판 A/S가 전화 상담이나 온라인 게시판 접수 후 답변을 기다리는 방식이었다면, SmartFix는 고객이 문제 발생 현장에서 곧바로 해결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이에 따라 단순 설정이나 연결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며 학교 수업과 학원 강의, 기업 회의가 중단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앱에 제공되는 진단 내용과 매뉴얼, FAQ, 활용영상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며,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거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의가 확인되면 관련 내용을 추가해 고객이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일본어도 지원해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과 글로벌 파트너사의 활용도 고려했다.

스마트터치는 향후 제품 모델과 소프트웨어 버전을 자동으로 구분해 더욱 정확한 해결 방법을 제공하고, 자가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고객이 확인한 증상과 진행한 조치가 A/S 접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스마트터치 관계자는 “전자칠판 시장의 경쟁 기준은 더 이상 화면 사양과 가격에만 머물러 있지 않으며,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얼마나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지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martFix는 단순한 전자 설명서가 아니라 전자칠판과 고객의 스마트폰 안에 고객지원센터를 구현한 서비스”라며 “전자칠판을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이 제품을 안심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환경까지 함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터치는 SmartFix를 자사 전자칠판에 순차적으로 탑재하고 실제 고객의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단 범위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자칠판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을 지원하는 지능형 디바이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SmartFix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스마트터치 부스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SmartFix가 실제 전자칠판과 스마트폰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터치가 새롭게 선보이는 고객지원 서비스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