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금융계열사 임직원 421명에 'AI 실무교육' 실시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AI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AI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은 금융계열사 임직원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워크스마트(Work Smart)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AI 등 디지털 기술을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임직원 업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총 18차수에 걸쳐 진행됐으며, 흥국생명을 비롯한 흥국금융계열사 임직원 총 421명이 참여했다. AI를 처음 접하는 직원부터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직원들까지 수준별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AI 이론보다 실제 업무 활용에 중점을 뒀다. 클로드 코드 및 구글 AI 스튜디오 등 AI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App) 제작 △기획·보고서 작성 △전략 기획 △데이터 업무 자동화 등 임직원들이 일상적인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보고서 작성과 데이터 분석 등 반복적으로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에 AI를 활용해 업무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직접 실습하도록 했다. 참가 직원들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 “AI를 처음 사용하는데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업무 활용에 자신감을 얻었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흥국생명은 임직원 AI 역량 강화와 함께 보험 업무 전반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 적용하고 있다. AI 음성봇을 활용한 해피콜과 상담 내용을 실시간 문자로 제공하는 AI 자막 서비스 등을 도입해 고객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통해 상품 개발 과정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보험금 심사 등 주요 업무 디지털화를 확대하는 등 업무 전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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