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가 3년 연속 정부 국제감축사업을 수행한다.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는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하는 '2026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케냐 지역사회 기반 바이오가스 활용 국제감축사업'의 사업 추진 가능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은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기술적·경제적 타당성과 사업 추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는 이번 조사를 통해 케냐 농가에 가축분뇨 기반 바이오가스 설비를 보급하고 장작 등 기존 조리연료를 대체함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는 개발도상국의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제감축사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 축적한 지역사회 기반 사업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감축, 기후금융을 연계한 국제감축사업을 발굴·개발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 3년 연속 한국 정부의 국제감축사업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우간다 REDD+, 탄자니아 REDD+, 말라위 바이오가스 사업의 예비·본 타당성조사를 추진하는 등 산림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 가운데 말라위 바이오가스 사업은 타당성조사를 거쳐 현재 Gold Standard(GS) Project Design 등록을 앞두고 있어, 사업 발굴과 타당성조사를 실제 탄소사업 개발로 연결하고 있다.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는 사업 대상국의 제도와 사업 특성에 따라 파리협정 제6조 기반 국제감축사업 등 규제시장과 자발적 탄소시장(VCM)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민간기업과 투자사, 기술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 기관의 기술·금융·사업개발 역량을 결합하고, 정부 지원을 통한 초기 사업 발굴과 타당성조사가 실제 투자와 사업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케냐 사업에서는 현지 농가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가축 사육 및 가축분뇨 관리 현황, 에너지 이용과 조리연료 사용 실태 등을 조사하고, 바이오가스 설비의 기술적 적합성과 경제성, 온실가스 감축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케냐 정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파리협정 제6조 기반 국제감축사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검토한다.
해당 사업은 가축분뇨를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기존 장작 등의 사용을 줄임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동시에 농가의 청정에너지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이오가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기비료를 농업에 활용하는 자원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사회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회복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는 앞으로도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탄소감축 및 기후금융을 결합하고, 정부·민간기업·투자사·기술기업 등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제감축사업의 발굴부터 투자와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