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바이전주 우수상품 판로 확대 위한 홍보 나서

바이전주 우수상품 판로 확대 위한 홍보.
바이전주 우수상품 판로 확대 위한 홍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한 바이전주 우수업체들이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전주시와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회장 전상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주시의회와 완산구청, 덕진구청에서 공공부문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시가 인증한 지역 우수상품을 전주시의원과 전주시 공직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행정 현장에서 지역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협의회는 전주시의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시의회 1층 로비에서 바이전주우수상품 전시회를 열었다. 식품·생활용품·전기전자·환경 분야의 15개 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의 대표 제품을 선보이며 시의원과 의회를 찾는 직원, 방문객들에게 바이전주우수상품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알렸다.

이어 10일에는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을 차례로 방문해 제품설명회를 실시했다.

바이전주우수업체 대표 20여 명은 직접 완산·덕진구청 각 부서 주무팀장과 제품 구매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제품별 특징과 활용 분야를 설명하고 사업 발주 및 부서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때 바이전주 우수상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홍보 활동이 바이전주 우수상품에 대한 공공부문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구매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상문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장은 “바이전주우수상품은 전주시가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한 지역 대표상품”이라며 “지역 공공기관에서 먼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준다면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지역기업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이 행정 현장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이전주우수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전주' 사업은 지역 우수업체 육성과 기업 활성화를 위해 전주지역 업체가 생산한 제품 중 품질이 우수하고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난 2003년부터 이 같은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9월 현재 47개사 74개 품목이 바이전주 우수상품으로 인증돼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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