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은 국내·글로벌 앱 누적 가입자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캐치테이블은 기업간거래(B2B) 예약·고객관리 솔루션에서 출발해 2020년 기업고객간거래(B2C)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예약, 웨이팅, 결제, 픽업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왔다. 식당 검색부터 방문과 결제까지 외식 여정 전반으로 접점을 넓히면서 이용자와 입점 매장도 함께 늘었다.
2026년 9월 3일 기준 캐치테이블 국내·글로벌 앱 누적 가입자는 1500만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입점 매장은 3만개를 돌파했다.
이용 매장의 가격대와 업종도 다양해지고 있다. 예약은 객단가 2만원 이하부터 20만원 이상까지 고르게 발생하고 있으며 한식·양식·일식·중식부터 오마카세·코스요리까지 14개 외식 업종에서 이용이 이뤄지고 있다.
예약과 웨이팅 서비스가 함께 성장하면서 이용 범위도 넓어졌다. 캐치테이블은 2023년 6월 실시간 매장 웨이팅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웨이팅 이용은 도입 첫해와 비교해 2년 만에 약 2.1배 증가했다. 이용자 1인당 평균 이용 횟수도 예약 2.35회, 웨이팅 2.66회로 나타났다.
예약은 양식 21.4%, 오마카세·코스 요리·컨템포러리 17.9% 등 사전 계획이 필요한 외식 업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웨이팅은 한식 22.1%, 일식·스시·회 20.5%, 육류 14.9% 순으로 나타났다. 웨이팅 이용의 97.2%가 객단가 5만원 이하 매장에서 발생해 2만원대 동네 맛집부터 20만원대 프리미엄 다이닝까지 이용 범위가 확대됐다.
반복 이용 고객도 늘었다. 2025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년간 예약 이용자의 연령별 비중은 20대와 30대가 각각 34%로 가장 높았고 40대 18%, 50대 이상 13%로 나타났다.
한 번 방문한 매장을 다시 찾는 재방문율은 2022년 1월 대비 올해 8월 2.4배 상승했다. 연간 24회 이상 예약하는 고객의 비중도 같은 기간 6.5배 증가했다.
지역별 이용도 확대되고 있다. 웨이팅 이용은 서울에서 1.9배 증가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는 2.3배 늘었다. 특히 전북 5.8배, 대전·충남 4.2배, 대구 3.8배 등에서 증가폭이 컸다. 예약 이용 역시 강원 4.4배, 경북 3.1배 등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캐치테이블은 2026년 상반기에만 예약과 웨이팅을 통해 약 4800만명이 맛집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글로벌 앱 월간 이용자도 올해 5월 기준 100만명을 넘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누적 가입자 1500만 명 돌파는 다양한 가격대와 업종의 맛집을 찾는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약과 웨이팅을 비롯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이용자가 원하는 식당을 보다 편리하게 찾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