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광주 ACE Fair'에 참가해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지원사업으로 육성한 우수 기업들의 다채로운 콘텐츠 지식재산(IP)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이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인큐베이팅을 지원해 온 지역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사업화 역량을 대내외에 각인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을 찾은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자사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타진한다.
전시 현장에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창의적인 기획력을 겸비한 유망 기업들이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감콘텐츠 전문 기업 팀에이스(대표 김진하)는 유서 깊은 광주와 전남 지역의 전통문화를 가상현실 기술로 생생하게 재해석한 '무진십이경'을 전격 공개하며 기술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버추얼 크리에이터 기업 별마름 오디세이(대표 김남곤)는 행사 기간에 맞춰 다채로운 정기 공연 이벤트를 현장에서 진행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웹툰 분야의 리안소프트(대표 최재광)는 지역 직장인들의 일상과 애환을 진솔하게 풀어내 공감을 얻은 웹툰 '우당탕탕 쥬식회사'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굿즈를 출품해 IP 확장에 나선다.
이들 참가기업은 부스를 찾은 일반 관람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중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권역 핵심 국가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전문 바이어들과 심도 있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간다. 이는 초기 창업 단계에 머물러 있던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인 해외 유통 경로를 확보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한편 광주콘텐츠코리아랩도 GICON 공동관에 함께 둥지를 틀고 지역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방위 지원 체계를 널리 소개한다. 지역 창작자와 초기 창업자를 위해 운영 중인 사업화 및 제작 지원 인프라를 안내하는 한편, 예비 창작자의 실전 경쟁력을 높여주는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알린다.
그동안 축적한 지원기업들의 우수한 성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공공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GICON은 이번 전시가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 IP를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