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지난 10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 뷰티 협력사 5개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미국, 호주,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카자흐스탄 등 7개국에서 13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NS홈쇼핑은 태영, 코스넷, 기베스트, 바이오쎈글로벌, 피플앤코 등 협력사와 총 2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들은 제품 특성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국가별 시장 진출 가능성과 유통·판매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중국 인플루언서 기반 대형 유통업체와 카자흐스탄·몽골 바이어들이 스킨케어 상품에 관심을 보였다. 말레이시아 대형 유통사와 카자흐스탄 바이어는 바이오쎈글로벌의 '라비오라 꿀팩'을 오프라인 매장과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통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수출 계약 체결을 위한 후속 논의도 진행했다.
NS홈쇼핑은 이날 바이오쎈글로벌, TSS Planet과 '메이크힐' 화장품의 몽골·모로코 수출을 위한 3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바이오쎈글로벌은 수출 상품 기획과 생산을 맡는다. TSS Planet은 현지 유통망 확보와 판매·마케팅을 담당한다. NS홈쇼핑은 상품 운영과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상담 이후에도 해외 바이어와 협력사 간 후속 협의를 지원한다. 수출 대상 상품의 품질관리와 현지 인허가 취득 등 기업별 진출 단계에 맞춘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NS홈쇼핑은 2024년부터 해당 상담회에 뷰티 협력사들과 함께 참가하며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이디플라코스메틱, 미국 아마존 판매대행사 파인드렉과 미주 지역 수출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아마존 입점과 현지 판매 확대를 지원했다.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은 “이번 상담회와 수출 업무협약이 뷰티 협력사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상품 운영과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최근 중소기업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Yes, NS!'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협력사 상품을 발굴하고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