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리호 연구원”…항우연, 수원서 항공우주 체험관 운영

스타필드 수원 타워 아트리움에 마련된 미션! KARI 1일 연구원!' 홍보관 모습. (항우연 제공)
스타필드 수원 타워 아트리움에 마련된 미션! KARI 1일 연구원!' 홍보관 모습. (항우연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내달 예정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발사를 앞두고 항공우주 연구개발(R&D)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홍보관을 운영한다.

항우연은 11~20일 스타필드 수원 타워 아트리움에서 '미션! KARI 1일 연구원!'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누리호의 다섯 번째 발사 도전과 우리나라 항공우주개발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미래세대가 항공우주 과학기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홍보관은 관람객이 1일 연구원이 돼 항공우주 기술을 탐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항우연 주요 연구성과 전시를 비롯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 만들기 프로그램, 누리호 응원 참여 공간 등을 운영한다. 항공우주 관련 기념품 판매 공간도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누리호 AR 컬러링'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색칠한 누리호를 AR 기술을 활용해 가상으로 발사해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누리호를 꾸미고 발사 과정을 체험하면서 우리나라 발사체 기술과 우주개발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기획됐다.

이와 함께 다누리 달 탐사 퀴즈와 종이비행기 만들기, 우주 키캡 만들기, 우주복 체험, 누리호 응원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항우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이 단순히 연구성과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항공우주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이번 경험이 항공우주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세대가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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