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P서비스 기업, 글로벌 IP 행사 'CIPAC 2026'서 글로벌 협력 확대…한국관 운영 성과

김순웅 지식재산서비스협회 IP해외협력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2026 CIPAC 참가단이 기념 촬영했다.
김순웅 지식재산서비스협회 IP해외협력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2026 CIPAC 참가단이 기념 촬영했다.

국내 지식재산(IP)서비스 기업들이 글로벌 지식재산 전문 행사인 '2026 중국 지식재산연례콘퍼런스(CIPAC 2026)'에 참가해 해외 기업 및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회장 고기석)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IPAC 2026 행사에 국내 IP 서비스 기업들과 공동 참가단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단은 국내 IP서비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전시 참가와 비즈니스 미팅, 산업 교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아이피그룹 특허법인, 아이팩토리, 특허법인 정진, 인사이트에이아이, 테크비아이 등이 참가해 AI 기반 IP조사분석, IP기술사업화, IP솔루션, IP법률대리 등 국내 IP서비스를 해외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CIPAC 행사장 내 아이팩토리 전용부스 모습.
CIPAC 행사장 내 아이팩토리 전용부스 모습.

특히 남아이피그룹 특허법인, 아이팩토리 등은 행사장 내 전용 부스를 통해 국내 IP서비스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한국의 IP서비스 기업 및 제공 서비스·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기업들은 행사 기간 해외 기업 및 기관과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IP 시장의 최신 동향과 IP서비스 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AI 기반 IP서비스와 특허정보 활용, IP기술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CIPAC는 중국국가지식산권국(CNIPA) 산하 지식산권출판사(IPPH)가 주최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급 IP 전문 행사로서 세계 각국 정부기관과 기업, 특허법인, IP서비스 기업 등이 참가하는 대표 국제 IP 교류 플랫폼이다.

CIPAC 행사장 내 특허법인 아이피그룹 전용부스 모습.
CIPAC 행사장 내 특허법인 아이피그룹 전용부스 모습.

김순웅 지식재산서비스협회 IP해외협력위원장(특허법인 정진 대표변리사)은 “이번 CIPAC 참가를 통해 국내 IP서비스 기업들이 해외 기업 및 기관과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우리나라 IP서비스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특허데이터 활용이 IP서비스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만큼 국제행사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협회도 국내 IP서비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외 협력 플랫폼 구축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는 올해 국제상표협회(INTA) 연례회의에 이어 CIPAC 2026에도 공동 참가단을 운영하며 국내 IP서비스 기업 해외시장 진출과 국제 협력 확대를 지원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해외 주요 IP 행사 참여를 통해 국내 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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