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이천 인재 육성에 18년째 장학금…누적 3억6500만원

오비맥주는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7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왼쪽부터) 최정욱 오비맥주 수도권역 본부장, 성수석 이천시장, 김두영 오비맥주 이천공장장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오비맥주〉
(왼쪽부터) 최정욱 오비맥주 수도권역 본부장, 성수석 이천시장, 김두영 오비맥주 이천공장장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오비맥주〉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10일 이천시청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두영 오비맥주 이천공장장과 최정욱 수도권역 본부장, 강석빈 성남지점장, 성수석 이천시장, 임기배 이천시민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이천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 수익금 일부로 조성됐다. 기탁금은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매년 이천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올해까지 이천시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약 3억6500만원이다.

오비맥주는 장학금 기탁 외에도 이천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이천 쌀과 복숭아, 산수유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직접 맥주를 빚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도 펼쳤다.

이천공장은 환경 분야에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이천·청주·광주 등 3개 양조장 인근 하천에서 수질 개선을 위한 환경 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천공장에는 자가발전 태양광 설비를 도입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이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중심으로 매년 자사 생산공장이 위치한 이천·광주·청주 지역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약 13억 원에 달한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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