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가 경주부터 말 체험, 축제·공원까지 렛츠런파크의 여가 콘텐츠를 한데 모은 고객경험 플랫폼 '렛츠런플레이(Let's Run Play)'를 선보였다. 경마 중심의 공간 이미지를 가족 나들이와 데이트, 휴식 등 종합 여가 공간으로 넓히고 온라인에서 찾은 콘텐츠를 실제 방문으로 연결한다.
한국마사회는 서울·부산경남·제주 렛츠런파크와 제주목장의 주요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렛츠런플레이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렛츠런플레이에서는 경주뿐 아니라 말 체험과 공원·산책로, 투어, 문화공간, 계절별 축제 등을 지역과 방문 목적에 따라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주 이용 가능한 콘텐츠와 일정을 보여주는 'PLAY NOW'를 비롯해 지역별 프로그램을 모은 'Playground', 말 체험·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체험 둘러보기' 등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장소보다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지'를 기준으로 프로그램을 찾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취향대로 둘러보기'를 통해 가족 나들이와 데이트, 자연 속 휴식 등 방문 목적에 맞춰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방문하는 이용객도 별도의 정보 검색 없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일정을 비교할 수 있다.
마사회는 향후 여가 프로그램의 온라인 예약·결제 기능을 렛츠런플레이와 연계하고 제공 콘텐츠도 확대할 계획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렛츠런파크는 경마를 넘어 말과 자연,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렛츠런플레이가 국민들이 렛츠런파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