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지역 콘텐츠 팝업스토어 '에딧 뎁트, 네오 로컬(Edit Dept, Neo Local)'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백화점에서 선보인 적 없는 온·오프라인 기반 로컬 브랜드를 알리는 전시·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패션·뷰티·리빙·식품 등 20여 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며, 소동호 작가의 '서울 길거리 의자들', 대구 전통 누빔 기법을 활용한 '키임스튜디오', 부산 해운대의 '루프트맨션', 전통 갓을 재해석한 '고태' 등이 참여한다. 박찬용이 운영하는 '박찬용의 작은 집'에서는 대구 화랑고무 지우개, 부천 로얄금속공업 손톱깎이 등 로컬 제조 협업 소품을 선보인다. 발효주 브랜드 '너드'는 시음 행사를, '더치랩'은 지하 2층에서 전국 원두로 만든 로컬 커피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커넥트현대 청주 등에서 네오 로컬 팝업을 이어간다. 카카오스타일의 '키토'와 협업해 일본·대만 인스타그램에 소식을 알리며 항공권·숙박권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백화점·아울렛에서 패션, 뷰티 등 8가지 테마의 '더현대 팝업 페스타'도 개최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을 지역 콘텐츠와 방한 관광객 유치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확산하고 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