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남광주뷰티산업전] 비컨, AI 피부·두피 분석 기반 초개인화 뷰티 솔루션 선보인다

두피 분석 이미지.
두피 분석 이미지.

인공지능(AI) 기반 피부·두피 분석 전문기업 비컨(대표 박민석)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전남광주뷰티산업전'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피부·두피 분석 및 개인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선보인다.

비컨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씨-랩(C-Lab)에서 출발해 2020년 스핀오프한 AI 뷰티테크 기업으로 피부와 두피 상태를 이미지와 센서 데이터로 정량화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개인에게 적합한 제품과 관리 방법을 제안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비컨은 'AI Skin Scanner'와 'AI Scalp Scanner'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자신의 피부와 두피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AI 뷰티 분석 기술을 소개한다.

비컨 스캐너는 고해상도 카메라와 일반광·UV-A 광원, 온도·수분·VOC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해 피부와 두피 데이터를 수집한다. 두피의 경우 모발 밀도와 굵기, 각질·비듬, 민감도·붉음증, 피지, 수분, 온도, 냄새 등 다양한 지표를 분석하며, 필요에 따라 M자 헤어라인과 정수리 상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비컨 주요 제품.
비컨 주요 제품.

피부 역시 수분과 유분, 모공 크기와 밀도, 색소침착, 민감도, 주름, 다크서클, 여드름, 각질, 포피린 등 다양한 항목을 AI로 분석한다. 특히 확대 이미지를 활용하는 마이크로 분석과 얼굴 및 헤어라인 전체를 확인하는 매크로 분석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분석은 단순히 피부나 두피 상태를 점수화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비컨은 화장품과 두피 관리 제품에 사용되는 약 3만 개의 성분 정보를 보습·진정·피지·각질 관리 등 기능별로 분류해 추천 시스템에 활용하고 있다. 사용자의 분석 결과와 피부·두피 유형에 적합한 제품과 관리 방향을 제안한다.

관리 후 재분석으로 이전 상태와 현재 상태를 비교할 수 있어 고객은 실제 변화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비컨은 AI 분석 → 맞춤형 제품 및 관리 방법 제안 → 고객관계관리(CRM) 기반 변화 이력 관리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일회성 진단이 아닌 지속적인 고객 관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비컨의 AI Skin Scanner와 AI Scalp Scanner는 병원과 클리닉, 헤어살롱, 에스테틱뿐 아니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뷰티 리테일 현장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함께 '비바테크(VivaTech)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초개인화 뷰티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현장에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리테일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업들은 AI 분석 자체뿐 아니라 분석 결과를 제품 추천 및 고객 관리로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비컨 로고.
비컨 로고.

비컨은 전문가용 시장에서 축적한 AI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가 집에서도 자신의 피부와 두피를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업과 소비자간(B2C) 홈케어 서비스 'Becon Now(비컨나우)'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직접 자신의 상태를 측정해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확인하고, AI를 통해 적합한 제품과 관리 루틴을 추천받은 뒤 일정 기간 제품을 사용하고 재분석함으로써 수분·유분·민감도·각질·모발 상태 등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컨은 향후 국내의 우수한 K-뷰티 제품을 AI 분석 결과와 연결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플랫폼으로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는 자신의 피부와 두피에 맞는 제품을 보다 쉽게 찾고, 브랜드는 실제 분석 및 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민석 비컨 대표는 “기존에는 자신의 피부와 두피 상태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워 경험이나 광고에 의존해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비컨은 AI와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그 결과를 실제 제품 선택과 지속적인 관리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뷰티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용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과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집에서도 전문적인 수준의 피부·두피 분석과 지속적인 관리 경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 AI 기술과 K-뷰티를 결합해 국내 우수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 전남광주뷰티산업전' 포스터.
'2026 전남광주뷰티산업전' 포스터.

한편, '2026 전남광주뷰티산업전'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며, 화장품·미용기기·뷰티테크·에스테틱·헤어·네일 등 뷰티산업 전반의 기업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전문 전시회로 개최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기초·색조화장품 △스킨케어·바디케어 △헤어·두피케어 △네일·메이크업 △향수·아로마 △미용기기·에스테틱 △뷰티 디바이스·뷰티테크 △화장품 원료·패키징 등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해외 바이어 및 유통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상담, 제품 및 브랜드 홍보, 세미나, 기업 간 네트워킹 등 판로 개척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뷰티 관련 체험 및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해 참가기업과 바이어, 참관객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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