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산학협력주간 16개 프로그램 운영…지역·산업계 협력 넓혔다

연구성과·AI·SW·청년 창업·기술사업화·벤처투자 한자리에…11개 기관 참여
4개 캠퍼스 산학협력 교류 확대…지역인재 양성·기업지원 후속 협력 추진
강원대, 산학협력주간 16개 프로그램 운영…지역·산업계 협력 넓혔다

강원대학교가 연구성과와 청년 창업, AI·SW 인재양성, 기술사업화, 벤처투자 등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한자리에 모았다. 학내 부서별로 추진하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역 기업·기관과 연계하고 4개 캠퍼스 간 교류까지 확대하면서 대학과 지역 산업계를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넓혔다.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산학협력단(단장 이동하)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산학연혁신허브와 60주년기념관 등 춘천캠퍼스 일원에서 '2026년 강원대학교 산학협력주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학협력주간은 대학 내 여러 부서와 산학협력 유관기관이 각각 추진해온 프로그램을 연계해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산업계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강원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강원연구개발특구,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 KNU앵커사업단, KNU창업혁신원, KNU지학협력본부, 강원LRS공유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앵커센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등 11개 내·외부 기관이 참여했다.

강원대, 산학협력주간 16개 프로그램 운영…지역·산업계 협력 넓혔다

행사 기간 총 1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메이커 페스티벌'을 비롯해 'IP Flea Market', '2026 어서와! VFX는 처음이지?', '2026 강원 청년 온(ON)·잇(IT) 페스타', 'One-AI 캠퍼스 교류 세미나', '대학원생 창업동아리 창업경진대회', '2026 강원권 AI·SW페스티벌', '강원 벤처투자 포럼 2026' 등이 진행됐다.

청년 창업특강과 산학협력 홍보 콘텐츠 공모전, 우수연구자 성과공유회, 공동활용장비 활용 역량강화 교육 등도 열렸다. 각 프로그램에서는 연구성과 공유부터 청년 취·창업 지원, AI·SW 인재양성, 기술사업화, 벤처투자, 기업지원에 이르는 산학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후속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개별 산학협력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강원대 4개 캠퍼스 간 교류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했다. 캠퍼스별 연구·교육 및 산학협력 자원을 연계해 대학 전체의 산학협력 역량을 지역과 산업계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학생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행사 기간 백령대동제와 연계해 산학연혁신허브 입주기업 홍보부스와 학생창업 플리마켓, 찾아가는 원스톱 창업상담, 인재양성 프로그램 홍보부스 등을 상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축제 기간 캠퍼스를 찾은 지역주민도 입주기업과 창업 프로그램, 인재양성 사업 등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강원대, 산학협력주간 16개 프로그램 운영…지역·산업계 협력 넓혔다

강원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여 기관·기업과 구축한 협력 관계를 후속 사업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인재 양성과 기업지원, 기술사업화 등을 중심으로 지·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하 강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산학협력주간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산업계가 각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올해는 강원대학교 4개 캠퍼스 간 산학협력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캠퍼스와 지역·기업을 연결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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