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경. [사진= 한국은행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1/21/news-p.v1.20260121.1447c6ca1e02403180eda7c79d60a804_P1.png)
한국은행이 평일 24시간 가동되는 '원화국제결제망'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21일 오전 9시 30분 국내 참가기관 2곳이 14억원 규모의 첫 거래를 처리했다. 이번 사업에는 국민·우리·하나·신한 등 4개 은행이 참여하며, 내년 1월 본운영 시점부터 외국계 금융사로 대상이 넓어진다.
이 시스템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작동하는 한국은행 최초의 결제망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금융사를 거치지 않고 해외원화업무취급기관(RFI-K) 계좌를 통해 자국 영업시간 중 원화를 결제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원화 결제 인프라 접근성을 향상해 국외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상시 모니터링으로 시스템을 안정 운영하고 참가기관을 늘려 지급결제 인프라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