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학 교수이자 방송인 권영찬 교수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CEO 포럼에서 '주식과 결혼의 공통점, 리마인드 주식 재테크'를 주제로 강연한다.
권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주식 투자를 배우자 선택과 결혼 과정에 빗대어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 원칙과 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여유자금을 활용한 투자와 목표수익률 설정, 시장 변동성이 커질 때 투자자가 가져야 할 자세 등 자신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테크 사례도 소개한다.
권 교수는 “주식 투자는 결혼을 위해 배우자를 선택하는 과정과 비슷한 점이 있다”며 “단기적인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충분히 공부하고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개그맨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현재 기업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인문학과 자기계발 분야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용카드를 활용한 실생활 재테크', '주식과 결혼해서 실패하지 않기, 리마인드 주식 재테크' 등 재테크를 접목한 강연도 선보이고 있다.
권 교수는 자신의 투자 경험도 강연에 활용하고 있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게임 관련 종목 등에 투자해 9월 2주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1~2022년에는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건설 관련 종목 등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반면 투자 실패 경험도 공개했다. 2024년 이후 높은 목표수익률을 설정해 투자하는 과정에서 한때 40% 이상 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목표수익률을 조정하고 투자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는 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여유자금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장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는 현금을 확보하고 외부 위험요인이 완화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