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오는 11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박람회 및 국제 콘퍼런스'에 참여할 전국 사회연대경제기업과 단체 모집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10월11일까지 전시·체험 부스와 우수상품 판매관, 문화예술 공연, 사진공모전, 포럼·세미나·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박람회는 오는 11월27일부터 29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연대경제가 일상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전시·체험 부스에는 돌봄·주거·에너지 분야의 지역문제 해결 사례와 교육서비스·소셜테크 기업, 행정안전부 선정 청년마을 등 약 200개 기업·단체가 참여한다. 관람객이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며 사회문제 해결 과정과 사회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공간으로 구성한다.
사회연대경제 우수상품 판매관 '소셜다잇소'도 운영한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이 생산한 상품을 전문 판매사가 대신 판매하는 편집숍 형태다. 참여기업은 별도 판매 부스를 운영하지 않아도 되고, 관람객은 여러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다.
음악·연극·뮤지컬 등을 선보일 문화예술 분야 사회연대경제기업 10개 팀도 모집한다. 사진공모전 출품작과 사회연대경제의 정책·현장·미래를 다룰 포럼, 세미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접수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이후 처음 열리며, 관계부처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사회연대경제 조직, 학계 등 37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공동추진위원회가 운영을 지원한다.
행사 기간에는 국제 콘퍼런스와 대학생 사회연대경제 임팩트 리그,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대회, 테마별 전시관, 공공구매 상담회 등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고양시, 민관공동추진위원회 참여기관이 공동 개최하고 행정안전부·경기도·고양시·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송은실 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국민이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우수상품을 구매하며 사회적 가치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의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제품과 서비스,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