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모집…221~1524㎡ 공간 제공

기술벤처엔 사무실·실험실...바이오기업엔 연구시설
온비드 입찰 후 최고가 응찰자 입주 적격성 심의

경기바이오센터 전경.
경기바이오센터 전경.

경기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벤처·중소기업을 위한 사무·연구 공간이 열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과원과 경기바이오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교테크노밸리는 정보통신(IT)·바이오(BT)·나노(NT) 분야 연구기관과 기업이 모인 연구개발 거점이다. 한국나노기술원과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을 비롯해 약 200개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기업지원기관도 모여 있으며, 인근 경기대·아주대·성균관대와 산학협력 여건을 갖췄다.

모집은 경과원과 경기바이오센터 입주 공간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경과원 광교사무소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벤처·중소기업에 사무 공간과 일부 연구·실험 공간을 제공한다. 경기바이오센터는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 기업이 연구개발과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사무 공간과 연구시설을 갖췄다. 입주 공간의 면적은 221㎡부터 1524㎡까지다.

입주기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전자입찰로 선정한다. 신청 기업은 입찰서를 제출하고 입찰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 경과원은 개찰 후 최고가 입찰자의 입주 적격성 등을 심의하며, 최종 선정 기업은 계약 체결과 임대료 납부를 거쳐 입주한다.

경과원은 입주기업이 광교테크노밸리의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지원기관을 활용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확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대료와 계약기간 등 세부 조건은 온비드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문의는 경과원 광교테크노밸리팀에서 받는다.

이소연 경과원 테크노밸리혁신단장은 “광교테크노밸리는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집적된 경기도 대표 첨단산업 거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주기업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와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