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진해거담제 '프리비투스현탁액' 파우치 재생산…10월 공급

프리비투스현탁액.(제공=대원제약)
프리비투스현탁액.(제공=대원제약)

대원제약이 2년 전 원료 수급난으로 생산을 중단했던 진해거담제 '프리비투스현탁액' 파우치 제형을 재생산한다.

대원제약은 프리비투스현탁액 파우치 제형 생산을 재개하고, 10월부터 정상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비투스현탁액은 레보클로페라스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진해제다. 대원제약은 성인용 파우치 제형과 소아용 보틀(병) 제형으로 공급해왔다.

대원제약은 2024년 호흡기 환자 증가로 원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소아 환자용 병 제형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파우치 제형 생산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당시 소아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진해거담제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점을 고려했다. 이후 의료 현장에서 파우치 제형 공급 재개 요청이 이어졌고 최근 원료 수급이 안정화되면서 재생산을 결정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원료 수급 이슈로 파우치 제형 생산을 한시적으로 중단했지만 의료 현장에서 공급 재개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며 “의료진과 환자에게 필요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6054억원을 기록했으며 진해거담제 '코대원', 소염진통제 '펠루비', 감기약 '콜대원' 등을 주요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와 중남미, 중동 등 45개국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상혁 기자 fak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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