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과학관, 광주와 제주 잇는 AI 교육 거점 '제주권 AI 서브라운지' 개소

AI 서브라운지 런칭데이 단체 사진.
AI 서브라운지 런칭데이 단체 사진.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지난 19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제주권 AI 서브라운지 런칭데이'를 열고, 제주지역 두 곳에 조성한 인공지능(AI) 체험·교육 공간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권 AI 서브라운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모두의 AI 라운지' 거점 운영 사업의 하나로 조성했다. '모두의 AI 라운지'는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 국민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AI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 보고 지역 현안을 발굴하는 한편, AI 셰르파의 지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제주권 거점 운영기관인 국립광주과학관은 제주도민의 AI 교육·체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서귀포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AI 서브라운지를 각각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장을 비롯해 어재경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공지능혁신지원단장, 김대영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김석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 등 주요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제주권 AI 서브라운지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서귀포 AI 서브라운지 투어 모습.
서귀포 AI 서브라운지 투어 모습.

윤현정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장의 사회로 △개식 및 내빈 소개 △이정구 관장 개소 인사 △어재경 단장 축사 △AI 서브라운지 소개 영상 상영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장은 “제주권 AI 서브라운지는 제주도민이 가까운 곳에서 AI를 배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며 “앞으로 광주와 제주를 연결해 전라·제주권의 AI 교육과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제주권 AI 서브라운지를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AI 체험·교육·실습·소통과 실험·검증이 연계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이 AI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개소 후에는 제주시권과 서귀포권을 중심으로 특별 교육 프로그램, AI 캠프, 연계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을 위한 AI 교육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운영 지원을 통해 서브라운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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