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장애인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 연계와 맞춤형 안내를 강화한다. 통합돌봄 전문인력 교육과 데이터 기반 복지서비스 수요 분석도 공동 추진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사회보장정보원의 정보시스템 역량과 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복지 전문성을 결합해 서비스 안내부터 실제 이용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도 확대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장애인 대상 서비스 안내·연계·이용 지원, 의료·요양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교육, 데이터 기반 복지서비스 수요 분석과 정책 연구다.
우선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확인하도록 정보와 데이터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복지멤버십 등 맞춤형 서비스 안내 체계를 강화해 정보 부족으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줄일 방침이다.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에는 사회보장정보원의 이러닝 시스템을 활용한다.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현장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장애인복지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수요 분석과 제도 개선 연구도 추진한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전문성을 긴밀히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안내받고 실제 이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정열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복지서비스 정보를 몰라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양 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장애등록 이후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