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과일탄산주 브랜드 '순하리진'의 신제품 '순하리 청레몬진 무가당'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설탕과 감미료를 넣지 않은 무가당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500㎖ 캔으로 출시된다. 통과일을 그대로 동결 침출하는 방식으로 과일 향과 맛을 살렸다.
원료에는 제주 한림에서 재배한 국산 레몬 품종 '제라몬'을 사용했다. 패키지에는 청레몬 원물 이미지를 적용하고 '무감미료·무설탕', '무가당' 문구를 강조했다.
순하리진은 2021년 5월 출시 이후 연평균 34%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약 17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162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순하리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초 과일탄산주 브랜드를 '순하리진'으로 재정비한 뒤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순하리 레몬진과 자몽진에 유자진과 상그리아진을 추가했다.
순하리 청레몬진 무가당은 10월 둘째 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과일탄산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설탕에 이어 인공 감미료까지 빼 더욱 깔끔한 순하리 청레몬진 무가당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9월 '순하리 레몬진'과 '순하리 자몽진'을 기존 캔 제품에서 330㎖ 병제품으로 확대했다. 병제품은 알코올 도수 9도로, 식당과 주점 등 유흥채널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순하리진'은 올해 상반기 매출 약 17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매출 162억원을 넘어섰다. 제품별 판매 비중은 레몬진이 58%로 가장 높고 자몽진 22%, 상그리아진 11%, 유자진 9% 순이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