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부산복합 LNG 직도입…발전5사 통합 대비

LNG 직도입 설명회 현장. (사진=한국남부발전)
LNG 직도입 설명회 현장.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내년 1월 부산복합발전소의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을 앞두고 전사 통합 수급운영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직도입 발전소가 3곳으로 늘어나는 데다 발전5사 통합 추진까지 맞물리면서 선제 대응에 들어간 것이다.

남부발전은 부산빛드림본부에서 'LNG 직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설명회는 직도입에 대한 직원 이해도를 높이고 LNG 복합발전소 운영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복합발전소는 20년간 가동한 노후 발전소에 직도입을 처음 적용하는 사례다. 참석자들은 에너지전환에 맞춘 운영 전략과 경쟁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남부발전은 2024년 신세종열병합발전소에서 LNG 직도입을 시작했다. 지난달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가 최초 점화했고, 내년 1월 부산복합발전소가 더해지면 직도입 물량은 연간 180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남부발전은 직도입 LNG 통합 배관운영센터를 구축하는 등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현주 남부발전 자원전략처장은 “LNG 복합발전과 재생에너지가 향후 전력시장에서 석탄을 대체해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되는 만큼 새로운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라며 “LNG 통합 수급운영체계를 고도화해 발전사 통합 때도 확장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웅 기자 y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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