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창업' 전북도전자 29명, 더 큰 무대를 향한 'NEXT STAGE' 오른다

지역오디션 IN 전북  'NEXT STAGE' 포스터.
지역오디션 IN 전북 'NEXT STAGE' 포스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박선종)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2026 모두의 창업 NEXT STAGE-전북 지역오디션(3R)'을 개최한다.

이번 지역오디션에는 '2026년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1차 모집으로 선발된 전북지역 2라운드 진출자 29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그동안 책임멘토링과 아이디어 고도화, 최소기능제품(MVP) 제작·검증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이번 3라운드 지역오디션에서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성을 선보이게 된다.

지역오디션은 정보기술(IT), 바이오·의료, 라이프스타일, 모빌리티, 하드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도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9명의 도전자는 총 3개 분과에서 공개 IR 발표와 평가를 거치며, 이 가운데 12명이 다음 단계 진출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지역오디션은 기존의 비공개 발표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도전자들의 IR 발표와 평가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운영한다. 예비창업자와 선배창업가, 멘토, 유관기관 관계자는 물론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사전신청으로 참관할 수 있다. 참관객들은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발전해가는 과정과 도전자들의 생생한 IR 발표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공개오디션과 함께 창업을 준비하는 도전자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창업 아이디어의 권리화와 특허·상표·디자인 활용전략을 다루는 'IP START-UP CLASS', 사업계획·법률·특허 등 분야별 전문가와 만나는 '1:1 창업멘토링 데이', 투자유치 절차와 IR 준비전략을 배우는 '투자 첫걸음' 등이 마련돼 평가뿐 아니라 교육·상담·교류·체험이 함께 이뤄지는 참여형 창업페스티벌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선종 대표는 “이번 지역오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폐쇄적인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도전자들의 발표와 평가 과정을 지역사회에 공개한다는 점”이라며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실제 IR 현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고, 도전자들에게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검증받으며 한 단계 성장하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역오디션이 1차 모집 도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차 모집에 대한 선발 절차도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

2차 모집에는 전북지역 기준 총 6748명이 접수했으며, 현재 이 가운데 760명의 도전자를 선발하기 위한 평가가 진행 중이다. 최종 선발된 도전자에게는 지역 멘토 기관과 연계한 책임 멘토링과 아이디어 구체화 등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도전자가 멘토링과 단계별 오디션을 거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젝트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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