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6일 본사에서 임원 및 부서장이 함께하는 '2026년 AX시대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전기술이 설계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 활용을 확대하는 가운데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한 리더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기술이 최근 '2026년 동반성장 AX 기술워크샵'을 개최, 21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발전소 설계 분야 AX 추진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국전력기술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10/07/news-p.v1.20261007.ded8e8e239ad4c63b7933f70d8127d92_P1.jpeg)
AI·인지과학 전문가 김상균 경희대 교수가 'AI 시대 리더의 역할 및 조직문화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특강에서는 ▲인간관계 회복 ▲메타인지 확장 ▲민첩한 실험과 도전 ▲조직 내 경직된 벽 해소 ▲구성원 주도성 강화 등 5가지 전략이 제시됐다.
특강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에서 김태균 사장을 비롯한 한전기술 경영진은 AI가 조직에 가져올 변화와 AX 시대에 요구되는 리더십을 논의했다.
김태균 사장은 50년간 축적한 설계자산의 데이터화와 해양 SMR 'BANDI(반디)' AI 설계 등 주요 과제를 언급하며, AX가 실질적인 혁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영진이 AI가 가져올 변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업 적용과 확산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사내 역량 강화와 함께 축적한 노하우를 협력사와 나누며 AX의 저변도 넓히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발전·에너지 산업 21개 협력사가 참여한 '2026년 동반성장 AX 기술 워크샵'을 개최했다. 자체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운영, 원전 설계 분야 AI 활용 등 실제 현업에서 적용 중인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여 향후 각 협력사가 업무 특성에 맞게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시사점을 제공했다.
김천=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