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글로벌 빅테크 '차세대 화상회의 시스템'용 카메라 모듈 공급

이동호 나무가 대표. (사진= 김영호 기자)
이동호 나무가 대표. (사진= 김영호 기자)

나무가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 차세대 3차원(D) 화상회의 시스템에 탑재될 스테레오 카메라 모듈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차세대 3D 화상회의 시스템은 떨어진 공간에서도 상대방이 실제 눈앞에 있는 듯한 높인 실재감과 몰입감을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기존 화상 커뮤니케이션 한계를 뛰어넘어 시각적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여러 이용자가 각자 위치에서 왜곡 없이 선명한 입체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D 화상 회의 시스템에는 공간과 피사체를 정밀하게 스캔하는 고성능 카메라 모듈이 필수 적용된다.

나무가는 장시간 연속 구동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고성능과 뛰어난 내구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빅테크의 품질 검증을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초 기술검증(PoC) 이후 국내외 카메라 모듈사와 품질 및 성능 평가를 거치며 치열한 수주 경쟁을 통해 최종 양산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무가는 이번 공급사 선정을 계기로 차세대 화상회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무가 관계자는 “장시간 구동 환경에서도 완벽한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당사 기술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받았다”며 “이미 양산 공급을 준비 중인 자율주행 기반 무인택시 시장 및 로봇용 3D 센서 신사업 확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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