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국민주권정부 2년 차를 맞아 실질적 성과를 끌어내야 하지만, 국민께서 일상에서 체감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며 “미흡한 부분을 면밀히 보완해 속도감 있게 현장에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인공지능(AI) 경쟁, 저출생·고령화, 대외 위기 등 복합적인 난제를 진단하며 범정부 역량 결집을 강조했다. 123대 국정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마약·불법사채 등 민생범죄 예방과 첨단산업·민생 규제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사람 살리는 정부'를 위한 생명지킴추진본부 운영과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을 위한 부동산감독원 설립 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채이배 국무총리비서실장도 대국민 소통과 국회 협치 강화를 약속했다. 채 실장은 “국민의 제안과 민원이 실질적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당정협의와 정책 설명을 활성화하겠다”며 “사회대개혁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국민통합 기반을 다지고, 눈높이에 맞는 국정 홍보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