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대표 장일수)는 오는 2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시큐리티 데이즈 폴 2026(Security Days Fall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생성 코드 보안 어시스턴트 Sparrow MCP를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스패로우는 이번 참가를 기점으로 Sparrow MCP를 일본 시장에 출시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시큐리티 데이즈는 일본의 사이버보안 전문 전시회로, 21일부터 23일까지 도쿄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스패로우는 이 행사에서 단독 부스(B22)를 운영하며 △AI 생성 코드 보안 어시스턴트 Sparrow MCP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통합 솔루션 Sparrow Enterprise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일본 시장에 처음 공개하는 Sparrow MCP는 코덱스, 클로드 코드 같은 AI 코딩 에이전트와 연동해 AI가 안전한 코드를 생성하도록 지원한다. 코드가 생성되는 즉시 소스코드와 오픈소스를 분석하고 오픈소스의 라이선스와 취약점 정보를 제공해 코드 생성 단계부터 보안을 검증한다. 개발자는 개발 흐름을 끊지 않고 소프트웨어 공급망 리스크를 예방하며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Sparrow Enterprise는 소스코드, 오픈소스, 웹 취약점을 단일 환경에서 분석하고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통합 솔루션이다. SPDX, CycloneDX 등 다양한 형식의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악용 가능성 예측 점수(EPSS)와 실제 악용이 확인된 취약점 목록(KEV) 정보도 제공해 효율적인 취약점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대표 IT 기업이자 현지 파트너사인 베리서브(VeriServe)가 직접 연사로 나서 스패로우를 중심으로 유럽 사이버 복원력 법(CRA) 대응을 위한 취약점 관리 방안을 발표한다. 유럽에 제품을 공급하는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Sparrow Enterprise를 활용한 취약점 분석과 오픈소스 관리, 그리고 SBOM 생성 및 관리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AI 전환(AX) 흐름이 이어지는 일본 시장에서 Sparrow MCP가 개발 단계의 보안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시큐리티 데이즈를 기점으로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공고히 해 일본 기업이 CRA에 대응하고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패로우는 일본 자동차, 화학, 로봇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에 참여했으며, 해당 컨소시엄은 정부의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