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베어소프트, 흥국화재에 SSL 인증서 자동관리 솔루션 공급

(출처=위베어소프트)
(출처=위베어소프트)

위베어소프트가 흥국화재에 SSL/TLS 인증서 자동관리 솔루션 '서트베어(CertBear)'를 공급하고 금융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위베어소프트는 흥국화재의 개발·운영 서버에 서트베어를 적용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약 4개월 만의 성과로 서트베어의 금융권 첫 구축 사례다.

SSL/TLS는 인터넷에서 주고받는 정보를 암호화해 외부에서 내용을 엿보거나 변조하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보안 기술이다. 인증서는 접속한 서버가 신뢰할 수 있는 대상인지 확인하는 데 사용된다.

국제 인증기관·브라우저 협의체인 CA/브라우저 포럼은 공개 TLS 인증서의 최대 유효기간을 올해 3월 200일로 단축했으며, 2027년 100일, 2029년 47일로 단계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증서 갱신 주기가 짧아지면서 기업의 자동화 관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서트베어는 인증서의 발급·갱신·배포를 자동화하고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다. 인증서 만료에 따른 서비스 장애와 수작업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위베어소프트에 따르면 흥국화재 도입 과정에서 웹 취약점 점검과 모의해킹 테스트 등 금융권 보안 검증을 통과했다. 구축은 총판사이자 공동 개발사인 비트윈소프트가 주도했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는 “흥국화재와 협력을 통해 서트베어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검증받는 금융권 첫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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