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지역 청년과 예비·초기창업자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역 대학생과 예비·초기창업자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6 대전 창업 One 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AI·AX(AI 전환) 활용이 확대되는 창업환경에 대응해 참가자들이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 비즈니스모델(BM)을 설계하고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실습과 전문가 멘토링 중심으로 마련했다.
단순한 창업교육을 넘어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계획 고도화, 경진대회, 후속지원까지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본 프로그램인 'AI·AX 활용 실습형 집중 창업교육'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전콘텐츠코리아랩 2층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AI 활용 비즈니스모델 혁신전략, AI 활용 BM 아이디어 실습, 사업계획서 작성 및 고도화, 엘리베이터 스피치,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구체화하는 실전 역량을 기르게 된다.
교육에서 발전시킨 아이디어는 11월 12일 열리는 '2026 대전 창업 One 클럽 AI 바이브코딩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이어진다.
경진대회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남대 HUSS사업단,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한다.
한국장학재단 등 외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참가자에게 후속지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은 경진대회 이후에도 지원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입상자와 유망 참가자는 후속 멘토링을 거쳐 2027년 정부·지자체 창업지원사업과 '모두의 창업 3기 프로젝트' 등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예비·초기창업자에게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상담과 모집정보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주 및 보육지원까지 단계적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정상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역 예비·초기창업자가 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사업화와 후속지원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학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사업과 입주·보육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