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웨덴, 차세대한림원 공동심포지엄 개최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 22일 서울 성북구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스웨덴차세대한림원(YAS)과 '제5회 한·스웨덴차세대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 22일 서울 성북구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스웨덴차세대한림원(YAS)과 '제5회 한·스웨덴차세대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 22일 서울 성북구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스웨덴차세대한림원(YAS)과 '제5회 한·스웨덴차세대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나라 젊은 과학자들이 연구 환경과 과학기술계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철민 연세대 교수(한국과학기술한림원 차세대위원장)과 권순경 경상국립대 교수, 윤효재 고려대 교수 등 국내 회원 5명 엘함 로스타미 웁살라대 교수(YAS 의장) 등 YAS 회원 5인 등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두 기관이 올해 5월 공동 발간한 정책보고서 '호기심 기반 연구와 의제 기반 연구' 논의를 이어가며, 연구자 주도의 자율적 연구 확대와 초기 경력 연구자 지원 환경 개선을 위한 두 개의 세션을 진행했다.

첫 세션에서는 '호기심 기반 연구와 의제 기반 연구의 균형'을 주제로, 연구자의 자율적인 탐구와 사회적·정책적 수요에 따른 연구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연구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과 스웨덴의 초기 경력 연구자 생태계'를 주제로 양국의 연구 경력 형성·연구활동 지원 여건을 공유하고 젊은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방안을 논의했다.

심포지엄 종료 후에는 스웨덴 대표단이 오동엽 고려대 교수 연구실을 방문해 한국의 연구 환경과 활동 현황을 직접 살펴봤다.

차세대한림원은 45세 이하 젊은 연구자의 국내외 학술 교류와 네트워크 활동 지원을 목표로 2017년 설립했다. 스웨덴은 차세대한림원이 창립 초기부터 교류한 주요 협력국 중 하나로, 두 기관은 격년으로 한국과 스웨덴을 오가며 공동심포지엄과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정진호 한림원장은 “한국과 스웨덴의 젊은 과학자들이 10년에 가까운 교류로 상호 신뢰를 쌓고, 학술 교류를 넘어 공동연구와 과학기술 정책 논의로 협력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양국의 과학자들이 세계 과학기술계의 주요 현안에 함께 대응하며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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