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개발원, 내년 2363억원 규모 63개 사업 발주

지역정보개발원 전경
지역정보개발원 전경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2027년 총 2363억원 규모 63개 사업을 발주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8일 개발원에서 '2027년도 정보화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의 내년 발주 계획을 발표한다.

개발원에 따르면 전체 발주 규모 2363억 원 중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이 총 45개 사업 약 2350억원, 감리용역 사업이 총 18개 사업 약 13억원을 차지한다.

개발원은 이날 내년에 추진할 운영·유지관리 사업과 감리용역 등 총 63개 사업의 발주계획을 사전에 공유하고, IT 기업 및 이해관계자와 소통한다.

특히 주요 대형 사업과 함께 신규로 추진되는 핵심 정보화사업의 청사진이 중점 소개된다.

100억 원 이상 대형 지속 사업인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유지관리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 등 유지관리 △자치단체 공통기반 및 재해복구시스템 유지관리 △통합지방재정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 △지방세정보시스템 운영관리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운영관리 △주소정보관리시스템 유지관리 △표준기록관리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온나라 및 전자문서유통지원센터 유지관리 등 지역 행정 핵심 시스템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과업 내용도 공유된다.

새롭게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는 △청백-e 시스템 유지관리 및 노후장비 교체 △기초 지방정부 사이버 보안 실태평가 점검 지원 등 총 2개 사업이 포함돼 지방행정의 안정성 및 보안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서는 △2027년도 발주사업 개요 및 주요 사업 소개 △사업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사업 담당 부장 및 담당자가 직접 참석자들의 질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IT 기업 관계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전체 사업 소개 자료를 개발원 누리집에 공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정민 원장은 “이번 통합설명회는 신규 사업을 비롯해 개발원의 주요 정보화 사업 방향을 민간에 투명하게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업 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다양한 우수 IT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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