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증권은 오는 11월 2일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부산 탄소감축 사업 STO 비즈니스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부산형 해양 탄소감축 토큰증권(STO) 및 실물연계자산(RWA)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부산 해양산업의 탄소저감 설비 등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토큰증권 기반 투자상품으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DB증권은 주관기업인 마리나체인과 함께 사업에 참여해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 체계에 맞는 STO 공모 구조 설계와 금융 구조화를 담당하고 있다. 탄소감축 실적 데이터를 분산원장에 연동하는 기술 실증도 추진 중이다.
설명회에서는 삼일회계법인이 'STO·RWA와 미래 금융 지형', 안암145가 '부산 탄소감축 STO의 성공조건: 투자자 신뢰와 사이버보안', 법무법인 LKB평산이 '부산 탄소감축 STO의 제도적 타당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주식 DB증권 디지털자산사업팀장은 “1차 설명회에서 사업의 기술 기반을 함께 다지는 파트너들을 만났다면, 이번에는 금융 구조를 함께 완성해 가는 파트너들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