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이 이달 시작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 '배민영수증 프로젝트' 영상이 공개 18일 만에 조회수 530만회를 기록했다.
27일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배민영수증 프로젝트 캠페인 영상은 26일 기준 조회수 530만회를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민에서 음식 배달을 주문할 때 이용자가 작성하는 '요청사항' 메시지에 착안해 제작됐다.
영상은 “국물은 따로 주세요”, “오이는 빼주세요” 같은 일상적인 요청으로 시작한다. 이어 “기숙사에 있는 아픈 딸에게 따뜻하게 전해주세요”, “혼자 보내는 설날인데, 영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지막 출근 앞두신 아버지의 정년퇴직 케이크입니다”, “저 40분 전에 헤어졌어요. 진짜 맵게 해주세요” 등 실제 주문 과정에서 남길 법한 다양한 요청사항을 보여준다.
영상 공개 이후 웹 매거진과 인플루언서 등 공유를 통해 온라인에서 확산됐다. 영상에는 “따숩다 너무 따숩다”, “울컥했다가 슬며시 웃음도 났다가…다들 힘내고 화이팅”, “현실 속 우리는 참 따뜻하구나” 등 댓글이 달렸다.
최종석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장은 “영상을 보신 많은 분들이 '나도 그런 적이 있다'며 자신의 사연을 댓글로 나눠주셔서 큰 힘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