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맵모빌리티가 오비맥주,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제작한 음주운전 방지장치 사용 안내 영상을 '티맵 대리' 기사 앱에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상은 이달부터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차량만 운전할 수 있는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대리운전 기사들이 장치별 사용법을 미리 익혀 현장 혼선을 줄이고 고객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차량 시동 전 호흡에 포함된 알코올을 측정해 기준치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을 차단하는 장치다.
안내 영상은 드레가, 디에이텍, 비츠코리아, 센텍코리아 등 4개 제조·공급업체의 장치별 사용법을 다룬다. 편당 약 30초 분량으로 호흡 측정부터 결과 확인, 차량 시동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 기기 화면을 통해 단계별로 보여준다. 측정 실패나 오류 대응법은 제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연말까지 기사 앱 팝업과 푸시 알림으로 영상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공지 페이지에도 상시 게시할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대리운전 기사들이 현장에서 장치 사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운행과 고객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현장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