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K팝 무대를 달군 글로벌 그룹부터 솔로 아티스트, 신예까지 '디 어워즈 2027 인 파리'로 향한다.
'디 어워즈 2027 인 파리'(D AWARDS 2027 in PARIS)는 28일 4차 퍼포먼스 라인업으로 웨이션브이(WayV), 에반(EVAN), 에이투오 라이트(A2O LITE)를 공개했다.
시상식은 2027년 1월 15일과 16일 프랑스 파리 플레니튜드 아레나(Plenitude Arena·구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이틀간 열린다.
이번 4차 라인업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해온 그룹과 올해 솔로 활동을 시작한 아티스트, 데뷔 직후 주목받은 신예까지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세 팀으로 구성됐다.
2019년 데뷔한 웨이션브이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해왔다. 지난 8월에는 미니 8집 'Vision Wings'(비전 윙스)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ETERNAL WHITE'에 이어 'Vision Wings'까지 국내 주간 음반차트 정상에 오르며 꾸준한 음반 성과를 이어갔다.
솔로 아티스트 에반도 파리 무대에 오른다. 지난 6월 싱글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에반은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DEATH OF ME'(데스 오브 미)를 발표했다.
이달 데뷔한 에이투오 라이트도 4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에이투오 라이트는 지난 13일 데뷔곡 'NEON'(니온)을 발표한 9인조 걸그룹으로, 음원 공개 이후 멜론 톱100 정상에 오르며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상식에는 총 20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18팀이 공개된 만큼 남은 라인업에도 관심이 쏠린다. 출연진별 공연 날짜 역시 일부를 제외하고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디 어워즈'가 유럽에서 처음 개최되는 무대이기도 하다. 2025년 서울에서 첫선을 보인 '디 어워즈'는 2026년 두 번째 시상식을 거쳐 내년 세 번째 행사를 파리에서 개최한다. 공연장인 플레니튜드 아레나는 약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으로, 앞서 K팝 아티스트들의 대형 공연과 '뮤직뱅크', 'MCOUNTDOWN IN FRANCE' 등이 열린 바 있다.
'디 어워즈 2027 인 파리'는 스포츠동아와 WSM이 공동 주최하고 WSM과 스토리피크글로벌이 공동 주관한다. 국내에서는 채널A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5차 라인업과 이틀간의 세부 타임라인, 공식 티켓 예매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