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27일 서대문 본사 회의실에서 이찬우 회장을 비롯한 지주와 자회사의 사업전략·시너지 사업 담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농협금융 사업전략·시너지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찬우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NH농협금융지주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10/28/news-p.v1.20261028.82c586c0ab4942a7b46e472902d45f0c_P1.jpg)
NH농협금융지주가 내년 사업전략 핵심 키워드로 '연결·디테일·진화'를 제시하고, 비금융 산업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 2.0' 시대를 연다.
NH농협금융은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이찬우 회장과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사업전략·시너지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금융·경제 시장 변화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일류 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3대 전략을 수립했다. 자산효율 최적화와 내외부 생태계 확장을 뜻하는 '연결', 타깃 고객군 정밀 분석과 정교한 마케팅을 의미하는 '디테일', 관행을 깨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인 '진화'를 추진한다.
내년 역점 추진과제로는 기업금융과 자산관리(WM) 시너지사업 활성화, 청년과 외국인 대상 사업 정교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대응 등을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직, 소통, 평가 체계를 전면 개편해 임직원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비금융 플레이어와 협업을 특히 강조했다. 이 회장은 “금융거래는 금융사 애플리케이션(앱)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며 “틀을 깨고 비금융 플레이어와 협업을 확장해 고객 삶 속에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룹 통합(원펌) 전략 기반 3대 핵심 실천방향도 제시했다. 이 회장은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신뢰 금융',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혁신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 실천을 당부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