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앵커사업단)는 지난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목포대 후문 및 누구나 상점 일원에서 창업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2026 도시재생 누구나 두:드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26년 한 해 동안 운영한 학생·지역민 창업동아리의 활동을 점검하고 성과를 전시하는 한편,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인 콘텐츠와 시제품을 상품화해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장에서 직접 판매하며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시장성을 검증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창업 인큐베이팅 활동을 지원하는 '누구나 상점'을 널리 알리고, 청계면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지역민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것도 주요 목적이다.
행사는 앵커사업단과 서부권 창업혁신허브센터, 호남·제주권 SCOUT사업단, 무안군, 청계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창업동아리 아이템 소개와 성과전시를 비롯해 시제품 전시·판매·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에는 창업동아리 9개 팀과 지역민 창업동아리 6개 팀 등이 셀러로 참여해 폐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스마트팜, 말랑이 판매 및 제작 체험, 운동 어플 소개와 시연, 로컬 웹매거진, 목포 관광 어플 체험, 마우스 데이터 보호 프로그램 시연 등을 선보였다.
또한 여행 다이어리와 로컬 캐릭터 굿즈, 감을 활용한 슈크림빵, 장흥군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상품도 판매했다. 또한 '누구나 상점'에서는 10월 이벤트로 인생 네 컷을 제작하는 '추억에 취;한다_목포대학교 인생 네 컷'이 운영되어 학생과 지역민의 관심을 끌었다.
청계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 주민제안사업, 상인회에서도 모자이크 냄비 받침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가장 인기가 많았던 막걸리 만들기 체험, 'ㅊㄱㄷㄹ' 4행시를 통한 추첨 응모권, 동네책방 책마당 등 체험·먹거리·판매 부스 등을 마련해 축제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김윤택 무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부스를 둘러봤다. 특히 창업동아리 'DoDream' 팀이 전시한 폐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스마트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학생들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산 무안군수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격려하며, 창업동아리가 앞으로도 지역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수정 국립목포대 서부권 창업혁신허브센터 센터장(경영학부 교수)은 “이번 축제는 창업동아리가 만든 아이템을 지역민에게 직접 선보이고 현장의 반응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권 창업혁신허브센터는 △디지털창업경진대회(10/30), △썸썸 콘 프로젝트(11/19), △특허캠프(11/26)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