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 '경남지역 대학생 AI·SW 경진대회' 성료

국립창원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유선진)은 지난 10월 30일부터 경남 거제에서 도내 연합 '2026 CWNU SW-DNA² 챌린지: 대학생 인공지능(AI)·SW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국립창원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개최한 대학생 AI·SW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국립창원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개최한 대학생 AI·SW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경진대회는 국립창원대를 비롯해 경남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등 경남지역 주요 대학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경남권 광역 AI·SW 가치 확산'의 실질적 모델을 제시했다. 인문·사회·공학을 아우르는 초학제적 융합과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 29명은 유아교육, 사회복지, 경찰학, 무역물류, AI전기공학, 컴퓨터공학, 문화테크노, 환경에너지공학, 기계공학부, AI정보공학, 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 지능로봇융합공학 등 다양한 전공자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대학과 전공이 서로 다른 3인 1조 10개 팀으로 재편됐다.

학생들은 AI 코딩 도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작동하는 웹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구현했다. 전문 멘토의 밀착 멘토링과 2차 제작 세션을 거치며 학생들은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결과물 완성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경험했다.

최종 발표 및 시연에서는 팀별 발표와 실시간 서비스 데모, 심사위원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심사는 기획, 수행, 구현, 발표 4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문제 탐구 과정을 중시하는 탐구형과 서비스 구현 성과를 중시하는 실현형으로 평가 영역을 나눠 결과와 과정을 균형 있게 평가했다.

심사 결과 국립창원대 총장상인 △탐구형 최우수상은 유아교육과, 컴퓨터공학과, AI전기공학과 학생이 함께한 3팀(국립창원대 AI전기공학과 이성찬 등)이 차지했고 △실현형 최우수상은 컴퓨터공학과, 무역물류학과, 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과 학생이 함께한 10팀(경남대 무역물류학과 김동환 등)이 수상했다.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인 △기획상은 7팀(국립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현예진 등)과 8팀(경남대 기계공학부 이다흰 등) △과정상은 2팀(경남대 전자공학과 박건희 등)과 5팀(경남대 기계공학부 구진우 등) △기술상은 4팀(경남대 사회복지학과 구다은 등)과 9팀(국립창원대 컴퓨터공학과 안선효 등) △발표상은 1팀(경상국립대 AI정보공학과 김민재 등)과 6팀(국립창원대 스마트제조융합전공 김현기 등)이 각각 수상했다.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경상남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AI·SW 오픈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년 인재들의 지역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경남 주력산업과 지역사회가 직면한 복합과제를 AI·SW 기술로 해결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다.

유선진 단장은 “이번 대회는 대학과 전공의 울타리를 넘어 경남 청년들이 모여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AI로 해결책을 구현해 본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자체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경남 전역의 대학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해 누구나 AI·SW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지역 AI·SW 디지털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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