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수출대륙 3중을 가다

‘무역 1조달러’가 달성 5년 만에 좌초 위기에 빠졌다.
중국 경기둔화와 세계 무역 증가율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우리 주력산업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원화 강세까지 다시 시작되면서 무역 1조달러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다. 수출 강국 대한민국의 위기다.
기존 수출 구조만으로 이 위기를 돌파하는 것은 무리다. 대기업 편중과 경쟁이 치열해진 기존 주력산업에서의 탈피, 신규 수출동력 확보와 중소기업의 약진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전자신문은 산업통상자원부, KOTRA와 함께 우리의 새로운 수출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제시된 3중(중동, 중남미, 중국) 지역을 직접 취재해 8회에 걸쳐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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