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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초 대비 68% 급등한 코스피…정책·실적·금리 '3박자 랠리'

    코스피지수 상승세가 가파르다. 지난 6월 20일(3021.84)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넘은 지 약 4개월 만에 4000선마저 뛰어넘었다. 이달 들어서도 코스피는 1~4거래일 간격으로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는 행보를 이어갔고, 이날 드디어 4000선도 뚫었다

    2025-10-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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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민·관 주도 UAM 상용화 성공”…韓 “K-UAM 생태계 구축 시급”

    “2030년 중국의 저고도 경제 규모는 3조위안(약 600조원)을 넘어설 것입니다.” 중국저고도경제연합(CLAEA)은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등을 포함한 '저고도 경제(Low-altitude economy)' 규모를 이같이 전망했다.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10-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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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김범수 무죄로 '사법 리스크' 해소…AI·스테이블코인 신사업 재시동

    카카오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무죄 판결을 받은 데 따라 사법리스크를 해소하게 됐다. 김범수 센터장의 역할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물론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 이미지 회복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중심 계열사 재편

    2025-10-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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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 푼 정부, 산업 생태계 '관리' 아닌 '육성'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규제 합리화'를 차세대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세우며, 바이오·재생에너지·문화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그간 규제를 '관리'의 도구로 활용하던 정부가 '육성'과 '혁신 지원'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대통령이 직접

    2025-10-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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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 구조 대개편…“코스닥 정체성 확립, 코넥스 내실화 핵심과제”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주식시장 구조 개편의 주요 내용은 상장시장을 '코스피-코스닥-코넥스' 3등급의 계층적 구조로 전환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코스피 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새로 쓰며 승승장구하는 동안에도 상승세를 좀처럼 타지 못하는 코스닥의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는 한편,

    2025-10-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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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기여도·제조업 보호 관점 접근…국가전략산업 지원책 절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회로박 철수 여부가 중요한 점은 한 회사의 문제로 국한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회로박이 반도체, 디스플레이는 물론 스마트폰, TV, 자동차 등 국가 핵심 산업들과 깊이 연계돼 있어서다. 국내 회로박 제조 기반이 모두 사라지게 되면 공급망이 불안해져

    2025-10-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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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리드'로 전동화 속도 조절…관세·규제 해소해야

    국내 완성차가 100% 전기차 전환 속도를 다소 늦추고 하이브리드차(HEV)와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등을 늘리는 것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하는 전동화 수요에 탄력 대응하기 위해서다. 최대 수출국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시시각각

    2025-10-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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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삼성·SK, 협력 의미…“韓·美 글로벌 AI 패권 동맹”

    오픈AI가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에서 삼성·SK 손을 잡은 건 양사의 반도체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과 SK는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오픈AI와 협력을 기반으로 AI 분야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

    2025-10-0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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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개 산업·목적 특화된 '피지컬 AI' 민간 구심점 탄생

    1일 출범한 한국피지컬AI협회는 국내 피지컬 인공지능(AI)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계와 학계 민간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한다. 협회에 AI·국방·의료·반도체·제조 등 다양한 기업·기관 100개사가 참여한 만큼 산업 도메인별 고품질 피지컬AI 데이터셋

    2025-10-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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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째 방치된 비인증결제 허점…인증 없이 국경 넘는 카드정보

    롯데카드의 대규모 카드정보 유출 사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가 보편화된 현 상황에서 금융권 인증 절차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국내에 한정된 현행 정보보안 체계만으로는 이번 사례와 같은 대규모 유출 사태에 사후약방문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간 보안을 부차적

    2025-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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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 적정 대가 지급, 대법원 판결 계기로 속도내야

    법원이 소프트웨어(SW) 사업 정당 대가 지급 관련 사업자 손을 들어준 가운데 이번 판결이 SW 산업 생태계에 여러 시사점을 던진다는 점에서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 대법원은 지난 7월 NDS와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간 분쟁 최종 판결에서 사업자 측 주장을 상당 부

    2025-09-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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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북미 특화 전략은…“현지 기업 협력, 투자 3.7조 확대”

    현대차가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북미 특화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북미 시장은 올 상반기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 207만대 중 30%(약 61만대)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2025-09-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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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민간 클라우드 도입 효과 톡톡…법·제도 지속 뒷받침돼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추석 예매 시스템 먹통으로 이용자 불편이 발생한 가운데 민간 클라우드 기반으로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한 에스알(SR) 사례가 다시금 주목받는다. 공공이 인공지능 전환(AX)을 본격 추진하는 상황에서 원활한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선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

    2025-09-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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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성에 골몰 보안 놓친 롯데카드…금융당국 “보고지연, 위규 사항 중점 조사”

    고객 297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 해킹 사태는 정보보안에 소홀한 금융권의 안일한 대응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2017년에 처음 발견된 취약점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로를 수년간 누락해 온 것은 물론이고 금융당국의 조사 사흘만에 발견된 유출

    2025-09-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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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네트워크·유통 노하우 결합…신세계·알리, e커머스 3강 올라선다

    신세계-알리바바 합작사(JV) 출범으로 e커머스 시장 판도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알리바바의 막대한 자본력과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신세계 유통 노하우와 결합하면서 시너지를 창출한다. 잠재적 위협 수준이었던 양 사의 온라인 경쟁력은 JV를 기점으로 쿠팡-네이버에

    2025-09-18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