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시론

  • 기사 썸네일
    두 개의 심장으로 더 든든한 AI 디지털 대한민국

    지난해 9월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로 정부 전산 시스템 709개의 전원이 모두 차단됐다. 이로 인해 정부24, 모바일 신분증 등을 포함한 생활 기반 주요 행정 서비스와 정부 홈페이지 등의 서비스가 중단됐다. 피해 규모는 최소 1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사고

    2026-02-11 16:00
  • 기사 썸네일
    독파모, 성장통 넘어 AI 3강으로

    지난달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1차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단순한 선정과 탈락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AI 산업이 근본적인 질문과 마주한 순간이었다. 3개 기업 선정, 2개 기업 탈락이라는 엇갈린 결과는 표면적으로는 승패의 결정으로 보이지

    2026-02-09 16:00
  • 기사 썸네일
    회취법: 세계 최고 기술을 놓친 나라의 비극

    조선시대 은(銀)제련법인 회취법(灰吹法)은 납이 포함된 은광석에서 녹는 점의 차이를 이용해서 납만 산화시키고, 은을 뽑아내는 방법으로 당대 최고의 획기적인 첨단기술로 꼽힌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1503년 5월 18일에 양인(良人) 김감불과 노비 김검동이 임금(연

    2026-02-08 16:00
  • 기사 썸네일
    기술의 르네상스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 서울형 R&D의 선택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 중세의 긴 어둠을 깨고 '인간'이라는 가치가 다시 무대 중심에 섰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예술을 빚었고, 미켈란젤로는 차가운 대리석에서 인간의 뜨거운 근육을 찾아냈다. 르네상스는 단순한 예술 사조가 아니었다. 그것은

    2026-02-05 16:00
  • 기사 썸네일
    2026년, AI로 다시 설계하는 미래 관세행정

    “건축가의 임무는 외관을 스케치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창조하는 것이다.” 근대건축의 선구자 헨드릭 페트루스 베를라헤(Hendrik Petrus Berlage)의 말이다. 건축의 본질은 겉모습이 아니라 그 안의 삶에 있다는 의미다. 좋은 건축가는 집을 지을 때 최신 공

    2026-02-04 16:00
  • 기사 썸네일
    국가계약법규에 'SW 과업 변경 제도' 보완 시급하다

    국가 등 공공기관이 소프트웨어(SW) 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수급인인 SW 사업자가 제안서 등 과업내용서대로 수행할 채무를 지는 반면에, 도급인인 발주자는 그에 대한 대가를 지급할 채무를 지는 형태의 의사표시가 합치돼 성립된 법률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법률행

    2026-02-02 16:00
  • 기사 썸네일
    국가 AI 보안, 기준선부터 세워야 한다

    인공지능(AI) 도입은 더 이상 실험이 아니다. 2024년 글로벌 설문에서 응답 기업의 65%가 생성형 AI를 “정기적으로 사용한다”고 답했고, 2025년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79%로 더 높아졌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최근 몇 년 사이 '시범적 도입'이 '기본 업무'로

    2026-02-01 16:00
  • 기사 썸네일
    세계는 의료AX 전쟁…'K디지털 헬스' 플랫폼 국가로 가는 길

    '요람에서 무덤까지'로 대변되는 영국의 국민보건서비스(NHS)는 '보편적 의료서비스와 무상의료' 원칙으로 전 세계 공공의료의 이상적 모델로 여겨졌다. 그러나 21세기에 접어들면서 NHS는 인구 고령화와 재정 압박, 의료진 부족이라는 전례 없는 파도 앞에 존립 위기를 맞

    2026-01-29 16:00
  • 기사 썸네일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 '5극 3특'으로, 지역이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장을 이끈다

    최근 '행정통합'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충남과 대전, 전남과 광주, 경북과 대구 등에서 행정통합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다. 국가 구조를 새롭게 정비하고, 수도권 1극체제가 가져온 불균형적 발전을 완화해,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정부도 4년간 최

    2026-01-28 16:00
  • 기사 썸네일
    은행, 계좌에서 지갑 경쟁 시대로

    금융의 경쟁 단위가 조용히 바뀌고 있다. 한때 은행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통장을 만들고, 얼마나 많은 예금을 쌓느냐에 달려 있었다. '계좌(account)'는 금융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었다. 그러나 디지털 자산과 글로벌 결제 환경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이 질서에 균열이

    2026-01-27 16:00
  • 기사 썸네일
    AI 컴퓨팅의 진화:하이브리드 AI의 시대로

    올해 CES 2026에서 인텔 키노트 무대에 올랐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최고경영자(CEO)는 로컬 컴퓨팅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인상 깊은 화두를 던졌다. 그는 “우리는 마침내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 시대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들어섰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6-01-26 16:00
  • 기사 썸네일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 해커그룹을 막으려면

    인공지능(AI)의 부작용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기 시작한다. 학교에서 숙제와 논문을 생성형 AI로 본인의 고유한 아이디어 없이 작성해 제출한다거나, 생성형 AI를 악용해서 원본과 비슷하거나 약간 변형한 이미지를 만들어 교묘하게 저작권 침해를 저지르는 것은 그나마 애교로

    2026-01-25 16:00
  • 기사 썸네일
    핵융합의 산업적 가치〈5·끝〉한국 경제의 미래 먹거리

    핵융합이 왜 미래 먹거리인가. 핵융합 상용화의 세 가지 병목인 개발 기간, 투자 자금, 공급망 중 앞의 두 가지는 거의 해결됐다. 인공지능(AI)이 개발을 가속화했고, 150억달러의 민간 자본이 유입됐다. 남은 건 공급망이다. 여기에 한국의 기회가 있다. 세 가지 이유

    2026-01-22 16:00
  • 기사 썸네일
    핵융합의 산업적 가치〈4〉한국의 핵융합 경쟁력

    핵융합은 과학의 상징처럼 보이지만, 상용화로 갈수록 승부처는 제조와 엔지니어링이다. '될까'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누가 먼저 만드느냐'의 경쟁이다. 그 경쟁에서 한국은 유리한 위치에 있다. ◇물리학에서 엔지니어링으로 2022년 미국에서 핵융합 에너지 순증을 달성했

    2026-01-21 16:00
  • 기사 썸네일
    핵융합의 산업적 가치〈3〉핵융합 시장의 전개

    어떤 기술이 산업이 되는 순간은 연구실이 아니라 시장에서 먼저 보인다. 핵융합이 바로 그 시점에 있다. 핵융합이 실현될지, 안 될지를 묻는 시대에서 누가 먼저 산업을 만들지 묻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냉정한 투자자들이 움직인다 시장은 이미 답하고 있다

    2026-01-20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