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한 교수의 정보의료·디지털 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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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플랫폼' 사업과 'MAPGA'

    지중해의 프랑스 남동부 항구 도시국가 모나코는 입헌군주제 도시국가로 바티칸시티에 이은 세계 제2의 소국이다. 사계절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와 휴양, 오락 도시로, 모나코 영주권 획득은 100만유로 투자와 인터뷰 승인으로 가능하다. 기업의 세금이 면제된 '조세천국'이며 국

    2025-02-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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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미국은 어떻게 다시 위대해지나

    트럼프 2.0이 돌아왔다. 21세기 전반은 미국과 중국, 두 초강대국의 충돌이 현실화되는 격변의 시기다. 냉전 이후 계속된 세계화는 막을 내렸고, 둘로 갈라진 세상의 기술경쟁의 냉혹한 서막이 열렸다. 미국은 영국 식민지에서 벗어나며 1776년의 독립선언과 1787년의

    2025-01-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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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사피엔스의 '어리(語理)' 있는 삶

    피타고라스의 귀에는 대장장이들의 망치질 소리가 조화로운 음악 연주로 들렸다. 다양한 음정은 망치의 모양이나 재질이 아닌 '무게'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6, 8, 9, 12파운드인 망치들의 조합이 1대2, 2대3, 3대4의 모든 (한 옥타브 차이의 8도, 5도, 4도)

    2025-01-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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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겨울', 집중과 분산

    “역사는 반복된다. 한 번은 비극으로 끝나고, 또 다른 한 번은 희극으로 마무리된다.” 마르크스의 프랑스 혁명사 중 한 구절이다. 헤겔의 “세계사에서 막대한 중요성을 가진 사건과 인물들이 되풀이 된다”는 통찰에 대해, 마르크스가 처음의 비극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면 다음

    2024-12-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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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2.0 시대, 화성을 점령하라!

    트럼프 2.0이다. 한국에서는 환호보다 우려가 커 보인다. 워낙 예측불가능한 인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국내 언론에선 '박빙', '초접전' 등 보도가 많았지만, 오래 전부터 미국 현지 분위기는 트럼프 2.0을 인정했다. '정신승리'는 문제 해결이 아니다. 미국의 '자국

    2024-11-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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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과 디도스 공격의 추억

    코스매치(CourseMatch)는 ‘코딩의 신’으로 불렸던 하버드 신입생 마크 저커버그가 만든 수강신청 도우미 프로그램이었다. 학생들의 좋은 수강과목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선후배가 각 수강과목들을 비교하며 생성한 평가 순위 정보를 제공하는 일종의 ‘집단지성’ 프로

    2024-09-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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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과 방패연: 항공 모빌리티와 통신

    파리 올림픽은 사람을 태운 열기구로 하늘을 나는 모습을 연출했다. 프랑스가 인류 최초로 기구를 사용한 비행술을 발명했음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알리고 싶었을 것이다. 세계 최초로 ‘동력비행’에 성공한 라이트 형제의 미국보다 한발 앞선 항공 선진국이다. “비브 라 프랑스(

    2024-08-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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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T, 의학과 기술학의 만남

    인류 역사에서 유구히 전수돼온 수많은 조직 또는 기관 중에 가장 오랜 세월 살아남은 것들은 무엇일까? 많은 분이 예상하듯 사원이나 교회 같은 종교 시설 중에는 수백년, 혹은 천년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것들이 많다. 국가의 수명은 대체로 몇백 년을 넘기지 못한다. 기

    2024-07-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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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열풍은 제2의 '닷컴버블'일까?

    “AI is everywhere, 인공지능은 모든 곳에 범재한다.” ‘로봇의 아버지’로 불리는 로드니 브룩 교수가 25년 전 MIT 강의에서 던진 메시지다. AI가 성공 가도를 달리는 중이라는 환호가 아니었다. 1990년대는 제2차 AI 겨울(AI Winter)의 한복

    2024-06-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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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관의 본인확인 의무화

    “넌 우리 엄마가 아니야! 우리 엄마 목소리가 얼마나 예쁜데?” 7마리 아기 염소는 숲으로 먹을 것을 구하러 가며 늑대를 조심하라고 남긴 엄마의 말을 잊지 않았다. “절대로 문을 열어줘선 안 돼!” 꾀를 내어 방앗간에서 하얀 밀가루를 손에 바른 늑대는 아기 염소의 집으

    2024-04-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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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 태양이 셋이라면?

    과학은 언제 철학으로부터 독립했을까? 과학은 철학에서 독립할 처지가 못 됐었다. 과학은 그저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다”는 정도를 말할 뿐, 그 경향의 불변성이나 보편성은 ‘증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두 눈을 부릅뜨고 “나는 반대로 흐르

    2024-03-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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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안전벨트

    자동차엔 안전벨트가 있다. 자동차 유리창은 깨져도 예리한 날이 생기지 않는다. 안전을 위해 가루로 부서지는 강화유리다. 당연한 안전장치가 처음부터 당연했던 것은 아니다. ‘소비자의 대통령’ 랄프 네이더의 오랜 투쟁 결과로 안전벨트 설치를 의무화한 교통안전법이 1966년

    2024-0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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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기계의 아이덴티티

    한 농산물 유통 업체의 산업로봇이 사람을 상자로 인식해 사망케 했다. 상자를 들어 건너편으로 옮기는 일을 했다. 갑자기 작동한 로봇 때문에 철제 로봇 팔과 컨베이어벨트 사이에 끼인 노동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인공지능(AI) 로봇이 살인사건을 저질렀다.

    2024-01-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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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 거란 전쟁과 빅테크 철갑기병

    미·중 빅테크 기업의 공습에 맞설 거대 플랫폼 기업을 보유하지 못한 유럽연합은 미·중 빅테크에 대한 포괄적 사전규제를 위한 디지털시장법(DMA)과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시행해 구글·애플·아마존·페이스북·틱톡 등에 강력한 규제를 시작했다. 유럽연합과 비슷한 위치에 놓

    2023-12-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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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 AI의 자기표절과 추급권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12·12 사태를 겪은 중장년 세대의 아픔 뿐만 아니라 MZ 세대의 관심과, 관객 동원에도 성공했다. 세대를 초월하고 한 시대를 관통하는 역작의 탄생이다. ‘서울의 봄’의 성공비결 중 배우 황정민의

    2023-12-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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