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무려 10.3%나 감소했다. 19개월 만에 수출이 감소했고 무역수지 적자 규모도 컸다. 예년보다 긴 설 연휴로 조업일수(20일)가 작년과 같은 기간에 비해 나흘이나 감소한 탓일 수도 있지만 미국발 글로벌 통상환경
2025-02-11 16:00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무려 10.3%나 감소했다. 19개월 만에 수출이 감소했고 무역수지 적자 규모도 컸다. 예년보다 긴 설 연휴로 조업일수(20일)가 작년과 같은 기간에 비해 나흘이나 감소한 탓일 수도 있지만 미국발 글로벌 통상환경
오랜 기간 우리 수출을 견인해 온 것은 국내 기업들의 가격 대비 품질 경쟁력이었다. 이 시기에는 적정한 바이어에게 국내기업을 소개해 주는 것만으로도 수출계약이 이뤄졌다. 차츰 글로벌 공급망 분업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글로벌 기업들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당선자가 취임하게 되면서 다시 한번 '트럼프의 시대'가 열렸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여러 면에서 바이든 행정부와 다른 성향의 통상 정책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뿐 아니라 동맹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글로벌 경제는 또 한 번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게 됐다.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와 제재 강화가 예고되면서 중국 시장의 비즈니스 환경은 한층 더 불확실해졌다. 미·중 관계는 이제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전략 조정이 요구되는
20일 개시될 트럼프 집권 2기의 대외정책 및 통상정책에 대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현재 확실한 것은 트럼프 집권 2기의 대외정책 및 통상정책이 불확실할 것이란 사실이다. 지난해 11월 25일 트럼프 당선인은 마약과 불법이민 등 국경관리 소홀을 이유로 대통령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