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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자는 이미 내부에 있다”…존 킨더바그의 '제로 트러스트' 경고“네트워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공격자는 이미 내부에 들어와 있을 수 있습니다.” 존 킨더바그 일루미오 최고 에반젤리스트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30여년간 회사 네트워크 안에 머물며 모든 지식재산(IP)을 훔쳐갔지만 기업은 이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사례도 있었다”며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 도입을 촉구했다. 킨더바그는 2010년 제로 트러스트를 처음 제시한 인물이다. 내부 네트워크를 기본적으로 신뢰하는 기존
2026-05-17 14:00 -
시큐아이, '전용 프로세서' 방화벽 출시…성능 대폭 개선시큐아이가 전용 프로세서를 적용한 차세대 방화벽을 출시했다. 글로벌 방화벽 업체들이 전용 하드웨어 기반 아키텍처로 성능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큐아이도 고성능 제품군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시큐아이는 고성능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 프로'에 데이터 프로세싱 유닛(DPU)와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 기반 전용 프로세서를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루맥스 NGF 프로는 방화벽을 중심으로 보안 기능이 통합되는 흐름에 맞춘 신제품이다.
2026-05-17 12:00 -
지니언스, 1분기 매출 117억원…'분기 사상 최대 실적'지니언스가 올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니언스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이 117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6.9% 늘었다. 회사 측은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등 기존 주력 제품군의 성장과 클라우드 NAC, 매니지드 탐지 및 대응(MDR) 등 서비스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에 영향
2026-05-15 10:11 -
개인정보위, 'KCPO 프라이버시 서밋' 참석…업계 의견 청취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5차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KCPO) 프라이버시 서밋'에 참석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KCPO는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CPO들의 공식 대표기구로 2024년 7월 만들어졌다. 프라이버시 서밋은 KCPO 회원사와 정책당국 고위급 간 주요 정책 동향 공유와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예방 중심 개인정보 관리체계
2026-05-14 23:15 -
MS, 100여개 AI 에이전트 기반 보안AI 공개…“미토스보다 뛰어나”마이크로소프트(MS)가 100여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탐지하는 차세대 보안 시스템 'MDASH(Multi-model Agentic Scanning Harness)'를 개발했다. 개발은 한국과학기술(KAIST) 출신 김태수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전트 보안 부사장이 주도했다. MS는 12일(현지시간) 자사 보안 블로그를 통해 MDASH를 제한된 고객 대상 비공개 프리뷰 형태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MDASH는 단일
2026-05-14 16:59 -
강병탁 AI스페라 대표 “ASM, AI 기반 CTEM으로 진화”공격표면관리(ASM)가 AI 기반 지속적 위협 노출 관리(CTEM)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 기존 ASM이 외부 노출 자산과 취약점을 식별·가시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AI가 위협 분석과 대응 우선순위 설정까지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평가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자체행사 'CIPC 2026(Criminal IP Conference 2026)'을 통해 “이제 ASM은 AI CTEM
2026-05-14 14:13 -
'고객정보 유출' 보람상조에 과징금·과태료 5.5억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한 보람상조 계열사들에 대해 제재를 결정했다. 개인정보 통합 관리 과정에서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하고 수탁자 관리·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개인정보위는 보람상조개발과 보람상조리더스·보람상조라이프·보람상조피플·보람상조애니콜·보람상조실로암·보람상조플러스 등 7개 사업자에 과징금 5억4250만원과 과태료 114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
2026-05-14 11:00 -
“중소·중견기업 해킹 대응 평균 106일…24시간 모니터링 필요”중소·중견기업이 보안 사고 발생 후 대응 착수까지 평균 100일 이상이 소요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SK쉴더스는 자사 침해사고 대응 조직 '탑서트(Top-CERT)'의 2021~2025년 국내 기업 침해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중소·중견기업의 최초 침투부터 침해 사실 인지와 조사 착수까지 평균 106.1일이 걸렸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최장 소요 기간은 700일이었다. 전체 사례의 32.6%는 대응까지 90일 이상 지연된 것으로 집계됐다
2026-05-14 10:34 -
오픈AI, 미국·중국 참여 글로벌 AI 거버넌스 기구 제안오픈AI가 미국과 중국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기구 구상을 제안했다. 블룸버그는 13일(현지시간) 크리스 르헤인 오픈AI 글로벌정책 담당 부사장의 발언을 인용해 오픈AI가 미국 주도의 국제 AI 거버넌스 체계 구축 구상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르헤인 부사장은 미국 워싱턴DC 사무실 브리핑에서 “AI는 기존 무역 이슈를 초월하는 성격이 있다”며 “미국이 AI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차원의 안전·거버넌스
2026-05-14 07:40 -
앤트로픽, 중소기업 AI 시장 공략 본격화앤트로픽은 중소기업 시장 공략을 위해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드 포 스몰 비즈니스(Claude for Small Business)'를 13일 출시했다. 대기업 대비 AI 활용도가 낮은 중소기업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서비스는 중소기업이 기존 업무용 소프트웨어와 연동해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토글(toggle) 방식 설치만으로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이를 위해 인튜이
2026-05-14 07:29 -
“AI와 나눈 대화 안 남긴다”…메타, 인코그니토 챗 공개메타가 외부 노출 우려 없이 인공지능(AI)과 대화할 수 있는 완전 비공개 채팅 기능을 도입한다. 메타는 자사 메신저 앱 와츠앱과 메타AI에 '인코그니토 챗(Incognito Chat)' 기능을 추가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용자가 AI와 나눈 대화를 제3자는 물론 메타 내부에서도 확인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이 기능을 실행하면 본인만 볼 수 있는 임시 대화창이 생성된다. 대화를 종료하면 질문과 답변 등 모든 내용은 저장되지 않고 자동
2026-05-14 07:23 -
팔로알토 “AI 악용 사이버공격, 3~5개월 내 일상화 가능성”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수개월 안에 일상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른바 '미토스 충격'으로 불리는 AI 기반 해킹 위협 우려가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다. 리 클라리치 팔로알토 네트웍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3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AI 주도 취약점 공격이 새로운 일상이 되기까지 3~5개월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토스'와 '클로드 오퍼스 4.7', 오픈AI의
2026-05-14 07:17 -
“AI 활용 못 막는다”…기업 보안조직 역할 전환 본격화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기업 보안 조직의 역할이 '차단'에서 '안전한 활용 지원'으로 바뀌고 있다. 생성형 AI 활용을 사실상 막을 수 없는 환경이 되면서 기업들도 통제보다 관리 가능한 환경 구축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아톤은 1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아톤 시큐리티 서밋 2026'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세션에서는 김인순 인사이트아웃 대표를 좌장으로 조상현 LG전자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상무와 전해성 무신사 CISO 실장이 패
2026-05-13 16:01 -
“보안 없는 AI 혁신 없다”…'아톤 시큐리티 서밋'서 보안 체계 대전환 화두아톤이 창립 26년 만에 파트너들과 첫 단독 보안 컨퍼런스를 열고 종합 보안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으로 보안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실행하는 보안, 실현하는 전략'을 주제로 제로트러스트, 공급망 보안, 외부 협력 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 韓 보안 기초 체력 강화 시급 김승주 고려대 교수는 1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행사 기조연설에서 국내 보안 체계의 '기초 체력' 부족을 지적했다.
2026-05-13 14:01